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여성 인물 도서관 5
고수산나 지음, 안혜란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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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볼티모어 여자의과대학 최연소 입학자로서 당당히 학위를 취득한 박에스더의

삶을 여성인물도서관 다섯 번재 이야기 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로 알아보았어요.

열 살 소녀 김점동은 이화학당에 입학한 네 번째 학생이에요.

점동이의 동생이 태어나자 입을 덜기 위해서 숙식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공부도 가르켜주는 이화학당에 아버지가 보낸거지요.




점동은 수술실 보조를 하는 것을 싫어했어요. 칼로 살을 자르고 꿰매는 것을 보지

못하고 눈을 질끈 감아 버리고 통역만을 하고 싶어했지만

적극적인 오와가를 보며 자신이 겁쟁이처럼 느껴지는데...




화상으로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소녀를 살점을 내어 

소녀의 손가락 수술을 해준 로제타를 보며

점동은 큰 감동을 받게 되는데요.

점동은 드디어 의사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까요?




여자는 치료도 받지 못하고, 공부도 하지 못했던 조선 후기

고정관념을 깨준 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의 삶을 통해서

꿈을 향한 끈기와 열정, 선한 마음씨를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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