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모모 한약방 4 - 위험한데? 위반해제탕 기묘한 모모 한약방 4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다나카 아이 그림,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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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모모 한약방 4권 위험한데? 위반해제탕



기묘한 모모 한약방 4권은 위반해제탕, 현부양처단, 자고타증산

세가지 기묘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제일 기억에 남은 건 첫번째 이야기 위반해제탕이에요.


아이가 지금 제일 관심이 많은 게 바로 친구이기 때문인데요.

친구들이랑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울 때도 있지만 

때로는 친구들과 뜻하지 않게 싸우기도 하는데요.

우리는 친구의 눈과 생각을 통해 성장하고 나와 다르다는 걸 느끼면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키우며 일상을 다채롭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친구들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첫번째 이야기에요.



하루토, 쇼스케, 테루 삼총사는 엔젤로드를 건너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가기로 해요.  달이 뜨지 않는 그믐밤에 말이지요.

쇼스케와 테루의 리더라고 생각하는 하루토가 앞장서서

바닷길을 건너는데, 빨간 초에 글자가 나타나는데....

'나, 달 없는 밤에 바란다. 내게 일을 달라.'

순간 요괴 세상에 가게 된 삼총사 하루토, 쇼스케, 테루

아까의 주문이 일하고 싶다는 신호였다는~

요괴 음식점 도라도라정에서 일을 하게 된 삼총사는

도망가면 계약위반으로 생쥐가 될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일을 하는데, 쇼스케와 테루는 적응을 하고 일을 하지만

하루토는 적응을 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싸우기까지 하는데


그런 하루토 앞에 아메노라는 여자아이가 나타나고

아메노는 요괴 세상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알려주는데

도라도라정에서 만난 이상한 할아버지 모모씨의 

물건을 훔치게 되는 하루토....


아메노와 같이 인간세상으로 돌아갈 생각에 쇼스케와 테루가

생각났지만 망설임과 죄책감을 떨쳐 버린 하루토는 

아메노가 내민 손을 잡았지만, 아메노는 하루토를 두고 가버리고

하루토는 조그만 생쥐로 변해 있었지요.

알고보니 아메노는 천사귀였어요. 




하루토는 친구들을 버렸지만, 쇼스케와 테루는 달랐어요.

하루토를 살리기 위해서 모든 한다는 쇼스케와 테루


이를 본 모모씨는 친구들을 위해서 약을 지어주기로 해요.

생쥐가 된 하루토는 어찌보면 당연한 인과응보지만, 

진심으로 하루토를 구하고자 한다면 순수한 우정이 담긴 피가

담긴 위반해제탕을 만들기로 해요.


과연 약재를 훔친 천사귀는 무슨 나쁜 짓을 벌이게 될까요?


딸랑 딸랑 딸랑, 우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모모씨가

방을 소리와 함께 찾아올지도 모르니, 기다려 볼까요?




안찾아온다면 한방 해결 카드로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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