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모모 한약방 3 - 딱이구나! 목우인형심단 기묘한 모모 한약방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다나카 아이 그림,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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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

히로시마 레이코 책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어떻게 책을 이렇게 많이 

낼 수 있냐며 늘 감탄을 하면서 읽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더 신비한 느낌의 기묘한 모모 한약방을 만나보았습니다.

신선 모모씨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기한 영약을 지어주는데요.

정말 모모씨를 만난다면 대신 공부하게 시키는 약을 지어달라고 할거라 했는데

책을 읽고나서는 그 이야기가 쏘옥 들어갔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목우인형심단으로

쌍둥이를 키우는 미카씨가 집안일에 아이들 육아로 고단한 일상을 보내면서

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다가 방울 소리가 들리는 공원에서

모모씨가 지어준 약을 받아서 사용하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모모씨가 지어준 약은 정말 잘 들었지요.

미카씨 대신 집안일도 해주고 아이들 케어도 해주고 말이에요.

하지만 쉬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잘 쉬고나니 아이들을 보고 싶고

잘해주고 싶은데 아이들이 미카씨를 못알아보지요.

가족들에게 잊혀져가는 미카씨, 과연 미카씨는 목우인형심단을 물리?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편리한 것에는 위험이 따른다는 말, 모든 일에는 댓가가 있다는거겠지요?

상상력이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기묘한 모모 한약방


초등 판타지 동화로 강추하는 히로시마 레이코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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