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판타지동화 십 년 가게

십 년 가게 5 - 한가할 때도 있습니다 ㅣ 십 년 가게 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7월

믿고보는 히로시마 레이코의 어린이동화책, 그 중에서도 십 년 가게를 참 좋아하는 

딸아이, 십 년 가게 5권은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십 년 가게에 방문하지만

십 년 가게에서 물건을 맡기지 않고 자신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서 물건을 맡기지 않게 되면서 한가해진 십 년 가게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감동적이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아이는 첫번째와 두번째 이야기는 제목보고 무서워서 살짝 움츠리며

보았다고 하네요. 읽고나니 아무것도 아니라며 동생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역시나 십 년 가게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해요.

그 중에서 특히나 에필로그가 기억에 남는 다는 아이

아무래도 5권에 등장했던 피노와 2권에 나왔던 세라의 만남이 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거기다 세라가 파티시에가 된 것도 아이는 무척 좋았던 거 같더라구요.

따뜻한 이야기로 재미도 있지만 다른 마법사도 등장해서 다음이야기가 더욱 기대가

되는 십 년 가게 5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