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두 체험은 번개초 4학년 3반 웅달샘과 애어른 찬두가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창작동화에요.

영혼변경이라는 소재도 특이하고 아이들이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그런 소재이다보니
아이가 더욱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아이는 박찬두체험을 읽으면서 자신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라면서
엄마에게 이해를 요구하더라구요~ 조금은 당황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느끼는 바가 많았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죠.
엄마가 다 해주는 삶을 산 웅달샘과 모든지 다 스스로 해가며 동생도 챙기고
할머니와 아빠가 챙겨야 했던 찬두가 영혼이 바뀌면서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
각자 누구나 힘든 일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아주 유쾌한 스토리~ 박찬두 체험
초등저학년은 물론 중학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