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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 뻔하지만 이 말밖엔
그림에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아빠의 시선으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기록한 그림에다 에세이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뻔하지만 이 말 밖엔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만나보았던 그림에다님의 그림들을 이번에 책으로 만나보았어요.
실제 가족 이야기를 담아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하나에서 둘이 되고, 셋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엄마가 되고, 그렇게 딸이 되어가는 나를 발견하며,
아이와의 추억이 새롭기도 하고 처음에 서툴렀던 걸 기억하며 우리 아이가 그땐 그랬지 라고 추억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지금은 친구가 제일 좋은 우리 아이가 한때는 엄마가 눈에 보이지만 않아도 울음을 터뜨렸었는데 말이죠. 한때는 내가 아이의 전부였음을 느끼다보니 다시 뭉클해지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를 키웠을때의 힘듬과 아이의 사랑스런 표현에 기뻐했던 순간들 등
공감백배 가족에세이, 곧 다가오는 가족의 달 추천하고 싶은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