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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3년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62
조성자 지음, 이영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9월
평점 : 
스테디셀러 동화작가 조성자신작! 3년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
조성자 작가의 3년 시리즈 중 비행기에서 3년을 처음 접해보았는데
읽고나니 다른 책들도 다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처음 표지를 보고선 비행기에 탄 소녀의 못브이 밝고 서정적인 느낌이라
처음엔 엄청 반가웠는데 책 제목을 접하고나서
우리 아이는 비행기에서 3년동안 사는 이야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여기에서 3년은 실제로 3년을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곳에서의 시간이 3년처럼 느껴졌다는 의미라는 걸 책을 읽고나서 알게 되었답니다.
여행이라는 걸 어른이나 아이나 참으로 설레는 일인데요.
상아네 가족은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샌프란시스코에 가기 위해서 비행을 하게 되는데
우리 꼬맹이도 미국으로 여행가고 싶다고 하네요.
이야기 속에 비행기 탑승시 지켜야 할 에티켓도 소개되고 있어서 비행경험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고
비행기를 타보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간접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그림과 글이 적절히 조화가 되어서 초등저학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비행기를 타본 경험이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공감이 되는 내용도 있어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비행기에서의 3년
아이들이 충분히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글밥이 있어도 읽는데 더욱 수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