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 마블로 만나 알게 된 책인데, 소장구입이 뿌듯! 책소개를 우선 봤는데, 단순 씬만 반복적인 전개가 아니고 스토리 진행과 드러나는 공의 정체...! 계략공!!!이라는 말을 듣고 와, 다 수를 온전히 차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짜둔거야...? 어떻게 밝혀지나 (밝혀지긴하나!!? 뉘앙스만 주거나 독자만 알게하고 수에게는 모르게하는 전개법도 있으니!-앞선 리뷰에서 수가 모른채로 완결이라고해서 오...! 더 궁금ㅋㅋㅋㅋ) 두근두근 하면서 읽었습니다. 무슨 수를 써두었나... 무슨무슨 계획을 준비해놨나! 쉴새없이 생각하면서 읽음ㅎㅎㅎ역시... 단순한 내 예상을 뛰어넘어.... 정말 재미있었어요. 꽉꽉 촘촘히 짜인 느낌, 게다가 씬도 놓치지않고 있습니다. 수가 공 아닌 캐릭터들에게 못되게 대우받는건 내키지 않는데, 여긴 수의 성격 덕분에 딥피폐로 가지 않고, 엔딩도 공과 잘(!?!) 되었...(!?!) 밸런스가 정말 적절히 잘 맞춰진 것 같아요. 재미있었습니다.
판타지스러움과 고전분위기 다 가지고 있고, 집착(?)하는 공까지 완벽ㅠㅠㅠ
재미있었어요!!! 단편에 분위기도 밝아서ㅎㅎㅎ 읽기 좋았습니다. 나도 산뜻한 마음으로 흐뭇하게 읽고 있었음ㅎㅎㅎ 현대물, 캠퍼스~대학생 분위기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나오는 공 수 및 친구들 대화도 그 나이 잘 느껴져서 몰입해서 봤습니다ㅋㅋㅋ 둘이 약간 툭닥툭닥하는 분위기에 ~흐름 타고 작품 제목처럼 몸으로 이케이케ㅋㅋㅋㅋㅋ먼저 더 많이 친해지고ㅋㅋㅋ 사실 둘다 서로 좋아하고 있었는데, 삽질하다가 잘 이루어지는 이야기예요. 재미있었어요! 대화들이랑 과정이 재미있음ㅎㅎㅎ 아우 귀여워ㅋㅋㅋ 꼭 한 번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