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읽고싶었던 작품. 문체도 분위기도 괜찮았다. 뭔가 정말 심장 쫄림. 내내 슬픈 엔딩이면 어떻게하지ㅠㅠ마음졸이며 읽었을 정도. 엔딩도 독특하고, 분위기 묘사 (딱히 분위기를 말로 글로 나타낸게 아니다!) 장난 아니었던 작품.
그 사건...! 하고 책소개가 끝나서 정말 궁금했어요. 미리보기 작화로는 솔직히 취향 아니고 작화자체도 어색한듯하고 오이...어둡... 그래서 ㅠ 그치만 신간이라 잘 봤습니다.
작화 귀엽고 단 권 짧게 보기에 괜찮았습니다.
낙과 속편 밀과, 단행본으로 합쳐지진 않는 것 같아서 한 화씩 구입. ㅠㅠ수가 다시 활짝 웃고 자신감, 자존감 높아졌으면 좋겠다.
제목이 엄청 직설적...ㅋㅋㅋㅋ 이런 캐릭터 둘이 잘 이루어졌을 때의 크 느낌!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너무 심각하지 않게, 적절히 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