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도 독특했고(특히 인어쪽 수인 집중), 수의 성격이나 목표하는 바, 행동 등의 설정이 정말 신박, 그동안 전혀 못봤던 타입이라 좋았어요! 첫 장부터 호달달... 수가 처한 상황이나 주변환경 돌아가는 것, 나오는 사람들 하는짓...에 대한 무서움과 흥미진진이 엄청 잘 뒤섞여있습니다. 인외존재 좋아해서 우선 책소개에 와우!했고, 수가 어리바리 순수순하고어리바리타입이 아니라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했어서! 외전으로 되어있지만 본권과 똑같은 정도의 전개를 보여주고있어서 아예 처음 읽는 책처럼 읽었어요. 1권 내도록 엄청 굴려져서 이거... 둘이 잘 되긴 되는거야? 흑흑..하면서 처음 만나는 주인공들ㅠㅠㅠ보는마냥 했습니다. 다음권에서 또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다음권으로 이어지는데, 하- 어떤 전개가 나올지 외전까지 스릴 피폐 넘칩니다. 무슨일이 나올지 예상이 안됐음. 표지에 주인공 둘이 딱 잘나와있어서 이 인물들임을 알고 보게되는거니까 더욱 집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