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첫새벽 (총2권/완결)
루하랑 / 피아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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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가이드 세계관인데, 가이드가 존중받는 세계관이라 다른 작품과는 분위기도 다르고 읽는 입장에서도 시원했어요ㅎㅎㅎ 주인공(수) 성격이 아주 시원ㅋㅋㅋㅋㅋ 직전에 다른 작품인, 어느날부터 세상에 괴수들이 출현하기 시작해 에스퍼/능력자들의 힘이 필요하게 되고, 그로인해 엘리트 히어로 등등 귀한 대접받으며 '갑'과 같은 존재위치인 에스퍼들에게 가이드가 거의 강제 상납되나시피 인권바닥인 이야기를 읽은터라 더 반전된 분위기로 와닿았습니다. 그 쪽 세계관도 이해가 되었고, 첫새벽에서의 세계관도 똑같이 설득력있고요! 정반대되는 분위기인데 저 쪽은 에스퍼가 능력자이기 때문에 에스퍼에게 (안정을주는)필요한 가이드는 누구건 발견되자마자 무조건 강제 정부등록, 끌려오다시피 해 에스퍼에게 주어지는 곳. 첫새벽에서는 외려, 에스퍼는 위험분자이기도해서 관리가 필요하지만 가이드는 일반인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가이딩 능력을 드러내지않으면 누가 적합자인지 파악조차 안되기 때문에) 귀해서 부디 와주십시오 기관에 협력해주십시오 도움 주세요! 하고 모셔가는 세계관에 에스퍼들에게는 가이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라 교육에 교육에 세뇌ㅋㅋㅋ한다해서 WoW! 주인공과 주인수 처음만났을 때 어휴, 공이 차갑고 안하무인인가 했는데, 연하에 금방 수한테 붙어서 애정공세하는데ㅋㅋㅋㅋㅋ 이것도 띠용했네요. 가이드가 일방적으로 비참하게 구르지 않아서 좋았어요. 산뜻하고 편안하기도하면서 사건사고는 다 터지고 일어나고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또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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