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길에서 부동산 멘토를 만나다 - 두 번째 직업을 위한 부동산과 재테크
이민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여유로운 경제생활, 은퇴 후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대비책 강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누구나에게 이제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해 보면 누구나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2의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갖고 싶어 하리라 생각한다. 최소한의 삶을 위해서 직장이 없을 때는 직장을 구하려고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하지만 앞으로는 고용의 유연성과, 비정규직, 아웃소싱, 이직 등의 유연화된 고용 시장에서 예전처럼 종신고용되어 정년퇴직까지 언제나 근무할 수 있는 보장이 없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더 이상 평생직장은 없으며,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도 언젠가는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모두 알기 때문에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회사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쌓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서로 경쟁하고 동료 및 선후배를 앞서나가려고 발버둥을 쳐야 하고 혹시 모를 이직을 준비하기 위해 꾸준히 자기계발에 몰두해야 한다. 청년층은 가정을 이루고 자녀 양육 및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보험이나 펀드 상품에 가입하며 소극적인 재테크를 하며 불안한 노후를 대비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자산을 크게 늘려주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소자본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주식투자는 변동성이 워낙 크고 수익 대 손실이 상존하여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일반인이 투자 수익을 고정적으로 올리는 수입원으로 두기에는 마찬가지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부동산 투자는 장기적인 전망으로 확실히 자산을 크게 불리거나 안정적인 자산 확보 수단으로 비교적 바람직한데 가격적인 측면에서 많은 투자 금액이 필요로 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많다는 점이 단점이다.


저자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실전하는 혜안과 실천력을 발휘했던 것 같았다. 저자는 부동산 카페와 부동산 관련 강좌를 수강하며 수익형 부동산 투자 정보를 접하고 실제로 다세대주택 분양 투자를 실행하고 퇴직과 함께 부동산 경/공매 투자와 다소 생소한 세관 공매를 두 번째 직업으로 선택했다. 부동산 투자의 성공과 실패를 두루 경험했지만 덕분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 주택에서 시작한 부동산 투자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확대해서 실전투자의 방향을 넓히고 세관 공매와 주식 투자도 병행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가는 성공적인 삶을 이루어 가고 있는 사례를 생생하게 제시해 준다.


‘집’이 꼭 필요한 것일까?, 정말로 지금 ‘집’을 사야 하는 것일까?, ‘집’은 언제쯤 사야 하는 것일까? 하는 근원적인 물음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은퇴하지 않는 두 번째 직업을 준비 하라"라는 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명제가 되었으며 우리 삶에서 경제적인 자유를 보장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지금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는 글은 나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부동산 투자를 함께 공부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인맥을 활용하여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시행착오를 되도록 제거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기회가 된다면 저자가 많은 도움을 얻었다는 ‘부동산 경매 더 리치’를 활용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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