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소녀 키티 3 - 마법의 하늘 정원을 지켜라! 고양이 소녀 키티 3
폴라 해리슨 지음, 제니 뢰블리 그림, 최현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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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닮아

고양이를 닮은 초능력이 생기는

고양이소녀 키티

1권에서는 그런 능력이 있음에 놀라고

받아들이는 내용들이었다면

권을 더해갈수록 그 초능력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가 가득한데요.

이번에 읽어본 어린이판타지동화 고양이소녀 키티 3권도

역시나 재미있는 내용들이었어요.

축제에 낼 멋진 등을 만드는 키티

가장 멋진 등으로 선정되면 멋진 왕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모두 정성껏 등을 만들어 축제에 참석하게 되죠 ..

그런데 바로 그 축제에서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축제 행렬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둑질을 하는 어떤 존재를 발견 !!

시계를 읽어버린 할아버지

남편이 결혼선물로 준 목걸이를

도둑맞은 부인

축제하는 중에 혼잡한 틈을 타

어떤 이가 사람들의 소중한 물건들을

훔치고 수상한 존재를 발견하지만

금세 눈앞에서 사라지고 말아요.

심지어 멋진 등을 만든 이가

상으로 받게 될 황금왕관까지 훔쳐가자

키티는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범인을 쫓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이 못된 도둑은

도둑고양이 제트 였어요.

처음엔 제트는 자신이 얼마나

나쁜 짓을 한건지 알지 못해서

키티는 제트를 데리고 가 물건을 도둑맞은 이들을 보여준답니다.

그저 재미로 사람들의 물건을

훔쳐왔던 제트는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된건지 새삼 깨닫게 되구요

키티의 설득으로 물건들을 모두다 돌려주고

사람들의 물건을 훔치는것보다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게

훨씬 더 재미있는 일이라는걸 알게 되는 제트에요.

 

다른 고양이친구들의 도움 없이도

이렇게 큰 사건을 혼자 힘으로 해결해낸

고양이 소녀 키티

고양이의 놀라운 능력들을 다 가질 수 있게 되는 초능력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만한 주제라

재미있게 읽혀진 어린이 판타지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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