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 작가님 말씀에 아이는 조건 없는 사랑으로 부모를 특별하게 한다고 적어놓으셨는데 거기서부터 흥미를 바로 느꼈습니다.이 세상에서 제가 받은 사랑 중, 무조건적인 사랑은 부모님의 사랑이었는데 나도 아가 때 부모님께 그런 사랑을 드렸구나 하는 깨달음때문이죠. 부모님의 반짝이는 청춘과 영혼을 갈아 아이를 키우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는 부분이 있는데 정말 맞는 말이죠. 부모님의 청춘은 돌아오지 않지만 그보다 반짝이는 미래를 선물하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육아책이니만큼 초보 부모님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육아 상식부터, 정말 아기를 키워야 알 수 있는 내용들,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꿀팁! 까지.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에 '만'이 붙으면서 10배는 매력적인 제목이 되었습니다! 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책입니다. "자기멘탈 관리법"이라는 수식어에 확 마음이 갔습니다.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방법중 몇 가지 가장 와닿은, 이미 실천하고 있는, 크게 공감가는 방법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1. 스트레스를 풀거나 없애려고 애쓰지 말고 적절한 때에 내려놓았다가 다시 들기. 2. 좋은 생각을 하기로 결정하고 행복해지기로 결심하기. 3. 과거의 나는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을 했으니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기. 4. 당신의 유머에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면, 상대가 예민한게 아니라 무례함으로 다가왔기 때문임을 알기. 5. 인생은 한 번 뿐이니 오늘 하루의 감정을 낭비하지 않기. 세상에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것이 '나' 자신 이잖아요. 운동으로 몸을 바꾸듯, 멘탈도 관리해 보려 합니다.
"나는 막내라고 당연히 심부름을 시키는그런 부류의 사람에 결코 아니었다.하지만 회사 막내가 아니라 그냥 담백한 타인이라고 생각하자'괜찮게 대했다'라는 기준이 흔들렸다." (p.21)평범하고도 평범한 어느날, 막내가 문자만을 남겨두고퇴사해 버렸습니다!그리고 회사 사람들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정확하게 말하자면,막내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 회사 선배들이 법 앞에 겁내기 시작한 것이죠.무슨 이런 일이 다 있어?!하면서도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니괜스레 숙연해지더라구요.짧은 이야기지만 마지막 "코팅된 사직서"까지 완벽한 기승전결이었습니다.과연 코팅된 사직서가 무얼 의미하는지,과연 회사 사람들은 어떤 결론을 맞았을지 책을 읽으실 분들을 위해 남겨두겠습니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너'를 향한 애정어린 우려가 뚝뚝 묻어나는 따스한 책입니다.불안해하지 말라는 말보다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한다는 제목에 오히려 지금 겪고있는 무거운 불안을 인정하면서도 조금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상처받은 사람에게 이불이 되고 싶다던 윤글 작가님의 마음이 글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완벽한 내가 아닌 자주, 꽤 괜찮은 사람인 나를 보게 하며 그 누구한테보다 나 자신에게 가장 큰 축복과 위로를 전하게 되는 책입니다. 📚 그 어느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자격이 있는 나를 위한 책.
재미있는 취미 생활 중 하나로 오일 파스텔늘 눈여겨 봤었는데 미적 감각이 없거나 저처럼 미술에 무지한 사람도 취미로 가질만 할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으로 초보도 오일 파스텔을 이용해 작품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재료 소개부터 그림을 그리는 기법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고 작품을 따라 그리는 순서또한 친절하게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