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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을 만드는 컨셉아트 입문 ㅣ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68
유리 지음, 김재훈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평점 :
여러분은 컨셉아트라는 것을 아시나요?
* 컨셉아트란 표현하고 싶은 것 혹은 전달하고 싶은 것을 동료나 클라이언트와 공유할 수 있도록 시각화 한 것입니다. (책 내용 중에서)
'세계관을 만드는 컨셉아트 입문'은 컨셉아트에 대해서 전반적인 것을 다룹니다.

해당 책은 책의 저자인 유리님께서 만드신 '우라시마 타로'의 용궁성에 대한 컨셉아트에 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합니다.

챕터 1에서는 컨셉아트가 무엇이며 컨셉아티스트가 무엇을 하는 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습니다.
특히 초반부터 프로젝트 투입될 때나 프로젝트 중간에 투입될 때 등 엄청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놀랐습니다.

챕터 2에서는 초반에는 현실 세계에서 있을 법한 초등학생의 방, 현실의 음식점에 대해서 구상하는 법이 나옵니다.
이 챕터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컨셉들이 굉장히 명확하고 자세하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림이 매우 빼곡합니다.
이정도로 자세하다니 새삼 컨셉아티스트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3번째 챕터에서는 설정을 설명하면서 직접 가서 취재하는 방법이라거나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는 지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책을 보는 내내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들이었습니다.

챕터의 마지막으로는 간략하게 팁이 나오는데 색 사용법이나 아이디어 얻는 법 등의 팁이 나옵니다.
게임을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세계관을 만드는 컨셉아트 입문'은 컨셉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입문자 분에게 강력 추천 드리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보는 내내 흥미를 놓지 못했고 세계관 설정에 감탄했답니다.
국내에 컨셉아트에 대한 책이 거의 없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구매하셔서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도서 지원해주신 한스미디어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서평을 마칩니다!
* 이 책은 방.사 카페의 한스미디어에게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 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