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 과학 퀴즈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150
닉 아놀드 지음, 김은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소름돋는 과학퀴즈

 

아이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오면서 만났던 앗, 시리즈

아이는 책도 얇고 흑백이지만 내용이 재미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책표지와는 달리 내용부분이 모두 흑백이라 처음에 아이가 좋아할까 생각했는데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 줄줄 읽어 내려간다.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150권 ‘소름돋는 과학퀴즈’(닉아놀드 글, 토니 드 솔스 그림, 김은숙 옮김, 주니어김영사 펴냄)는 의학, 물리학, 우주학, 화학, 생물학, 고생물학까지 어렵게만 느꼈던 과학을 퀴즈로 접근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돋궈주고 있다.

 

목차를 보면 금방 알 수 있겠지만, 의학이 으악으악, 물리가 물렁물렁, 우주가 우왕좌왕, 화학이 화끈화끈, 생물이 생긋생긋, 공룡이 용용 죽겠지,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 형식도 다양하다. 앗 시리즈를 읽었던 아이들이라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아이들이 흥미를 많이 느끼는 부분은 바로 실험을 한 다음 내는 문제에 관심을 더 보인다.

과학이 동 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우리 삶속에서 원리를 밝해낸다는 것을 증명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더 호기심을 갖고 읽는 것 같다.

 

퀴즈 형식이라 한 번에 모두 읽지 않아도 되고, 온가족이 모여 퀴즈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아인슈타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무엇이며, 아인슈타인은 왜 군대에 갈 수 없었는지 다양한 것을 파헤쳐 볼 수 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부분도 있지만 이번에 또 새롭게 배운 내용도 있다.

 

앗 시리즈를 만나면서 과학에서 다양한 분야로 나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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