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많았던 내 결혼생활을 생각하며 보게된 소설현실의 상황은 다르지만 작가의 결혼생활에 어느정도 토대로 쓰여진 내용을 보니 누구나 결혼생활의 어려움이 있지만 남자와 여자가 각기 느끼는 감정선은 비슷하구나~라는 것을 새삼 이 짧은 소설 한권으로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다나도 여주처럼 사랑하지않는게 아니고 믿지않게 되었던 것이라는것을~정확히 짚어주었고 남편도 큰 울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는 것도ᆢ허나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일방통행으로는 행복해질 수없다는것이 결론이다결혼생활이 그만큼 어려워서 아주 디테일한 내용으로 다 담을수는 없지만 결혼생활 18년이 지나 19년이 되어가는 내게는 다 보이는 내용의 뜻이라 읽을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