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박동한다
송명근 지음 / 시작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막내동생 안녕? 

코 흘리던 네가 자라서 의사가 되고 올해는 결혼까지 하여 참 기쁘고 행복한 봄이었는데 

이제 꽃잎 날리며 봄이 가는 구나. 

군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하며 나름 열심히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바쁜 틈을 내어 이 책 

<꿈은 박동한다>를 꼭 읽어보기 바래. 

너와 전공분야는 다르지만 의사로서 강한 사명감을 갖고, 연구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전 세계 심  

장 의료계의 최고 명의가 된 송명근 의사선생님 이야기야. 책을 즐겨읽는 너는 아마 읽었을 수도  

있겠네.  

 대쪽 같이 곧은 성품에 철저한 자기관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철학, 가정을 천국으로 만드는 지 

혜,  거기다가 전재산 사회에 내놓는 모습까지 하나하나 존경스럽고 완벽한 모습뿐이지만 그 중 

에서도 가장 가슴찡한 것은 절대 늙지 않는 자신의 꿈을 어렸을 적부터 오십이 넘는 나이까지 한 

결같이 간직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이었어. 기존의 수술법을 그냥 배우는데 급 

급하지 않고 더 나아가  기존 수술법의 미비한 점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또 다른 수술법을 개발하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나는 의학을 잘 모르지만 참 감동적이더구나. 또 이런 의사 선 

생님과 우리나라에 동시대에 살고 있는 것  또한 기쁘고 가슴뛰는 일이야. 

 배울 때는 과감하게 결단하여 미국으로 날아가 할말 다 하면서 의술을 배우고, 번 돈을 모두 털 

전 세계 유명한 심장센터를 돌아보며 배우는 의료여행을 떠난 파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등을 보 

며 나는 어떤 꿈을 꾸며 치열하게 살고 있나를 반문해 보게 된다. 

 근데 중요한 것은 그런 계획을 세운 시점이 송명근 의사가 군의관으로 근무했던 때라는 데 주목 

하렴. 편안하게 안주 할것인지, 험난하지만 나를 더욱 갈고 닦을 것인지.

 늘 변화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렴.  

의사로서 사람을 살리는 의사, 실력있는 의사가 되렴.  

늘 스스로 잘 하는 너이기에 이 책을 강추한다. <꿈은 박동한다>

 나도  꿈을  꾸고 가슴 벅찬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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