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2008년 새해 1월

바리데기를 읽고

리진을 읽고

즐거운 우리집을 읽었다

즐거운 그네들의 집 맞았다. 이건 소설이라기 보다 어느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놓고 미안하게도 내가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것처럼 실감이 났다. 정말 가슴이 뭉근하게 감동적인 말을 던져놓고 깔깔거리게 만드는 위녕의 엄마와 든든하고 인간적인 위녕과 그의 동생들.  작가는 정말 읽는 내내 나의 감정을 들었다 놓았다했다.

좀 울었다

여러가지 형태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두 편안하게 살아가도록 후진 우리 사회가 좀 괜찮은 사회가 되는 날을 위해 맥주한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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