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책이에요.
따스하고 아늑한 느낌에 반짝이는 타이틀이 마음에 쏙들었답니다.
내용도 아기자기할것같죠~?
왼쪽은 그림, 오른쪽은 글로 되어있어요.
글자의 방해를 받지않고 한페이지를 가득채운 그림이 참 이쁘답니다.
그림책치고는 글자가 조금 있는 편이였지만 술술 읽혔어요.
통통한 오리를 먹고싶어하는 여우의 모습이 무섭기보단 너무 귀여워보이네요
알을 품어 오리가 태어나면 잡아먹기로 한 여우 ㅎㅎ
정말 엄마가 된것같죠?
과연 여우는 오리를 잡아먹을 수 있을까요??
어른이 보기엔 약간 뻔한 스토리의 이야기였지만
아이는 무척 재미있게봤답니다.
그림구경만해도 힐링되는것같아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