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좀머씨이야기 -독후감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좀머씨이야기

<좀머씨이야기>를 읽고…

이 책은 내가 중2때 언니가 한번 읽어 보라고 사다 준 책이다.
그때는 그냥 무심코 읽어서 지굼은 무슨내용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이렇게 다시 읽게 되었다.

좀머씨이야기에는 한소년이 등장한다.
이 소년은 나무타기를 좋아해서 학교가 끝난 후엔 꼭 숲속에 들러 나무를 타다 간다.
때론 덜어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소년이 살고 있는 마을에는 호수가 있는데 호수윗마을과 호수아랫마을로 분리하여 사람들은 부른다.
소년이 살고있는 마을인 호수아랫마을에는 좀머씨가 살고 있다.
좀머씨는 참 이상하다.
매일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 손에는 지팡이를 그리고 등에는 우유와 빵밖에는 들어 있지 않은 배낭을 메고 무엇인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호수주위를 비롯해 온동네와 시내를 혼자 중얼거리면서 돌아 다닌다.
이 마을에 좀머씨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다.
하지만 그가 좀머씨라는 것외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좀머씨에게는 아내가 있는데 그녀는 인형을 만든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인형을 어디론가 갖다주고 돈을 받아온다.
그 돈으로는 항상 고깃집,빵집,잡화상,야채상을 차례차례 들러 시장바구니가 터질만큼 사사지고 와서 일주일 내내 집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오직 인형만 만든다.

어느날 소년은 경마애호가인 아버지와 경마장엘 가게되었다.
아침까지만해도 화창했던 날씨가 돌아오는 길에는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것이었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그들은 좀멌를 만나게 되어 소년의 아버지는 좀머씨에게 탈 것을 권하지만 그는 끝까지 거절을 한다.
급기야 소년의 아버지는 “그러다가 죽겠어요”라는 말을 하고 만다.
이 말에 좀멌는 멈춰서서는 “그러니 제발 나를 좀 나두시오”라는 말을 하고는 싸늘한 표정으로 또다시 걸어간다.
집에돌아온 그들은 아까 있었던 일들을 가족들에게 이야기하고 가족들은 거기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소년의 어머니는 좀머씨가 밀폐공포증환자라서 차에 타지도 못하고 매일 걸어다니는 것 이라고 했다.
소년은 그날밤 밀폐공포증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리고는 좀멌는 내가 나무타기를 좋아하는 것처럼 그 역시도 돌아 다니는 것이 즐거워 돌아 다닐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잠이든다.

그로부터 소년에게는 좋아하던 반여자애에게 실연비슷한 것을 겪는 일과 자전거를 타고 가는 피아노학원에서 무지막지하게 혼나는 일까지 겪게 되었다.
그래서 소년은 나무위에 올라가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 순간 어딘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좀머씨의 지팡이 소리였다.
좀머씨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배낭에서 빵과 우유를 꺼내어 허겁지겁 먹고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로부터 몇 년후 좀머씨부인이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소년에게는 좀머씨와의 마지막 만남이 있었다.
친구네 집에서 TV를 보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중이었다... -독후감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좀머씨이야기- 2 _hwp_01_.gif

제목 :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좀머씨이야기 -독후감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좀머씨이야기
파일이름 :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좀머씨이야기- 2 .hwp
키워드 : 좀머씨이야기를읽고좀머씨이야기,좀머씨,이야기,읽고,좀머씨이야기



[추천자료]

- 양파의왕따일기 양파의왕따일기
- 빨간양초와 인어를 읽고 빨간양초
- [돈 키호테]
- 삼국유사를 읽고나서
- 박지성 휘젓고 박주영 쏜다를 읽고나서 박지성 휘젓고 박주영 쏜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초5과학탐구보고서 주제 : 주제탐구경연대회 - 간이검전기만들기





표지 1페이지를 포함하여 4페이지입니다. 교내 주제탐구경연대회를 위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사진으로 들어있습니다. 초중등학생용입니다.



주 제

ELECTRIC SHOCK! 내가 전기를 띠고 있을까 (간이 검전기 만들기)

참가학생

학 번

성명

연락처

준 비 물

간이 검전기 키트 (10set 15000원), 풍선, 털가죽, 플라스틱 막대, 발표 자료 등

활동 계획서 및

내용소개



2. 간이 검전기 만들기

준비물 : 플라스틱 병, EVA 뚜껑, 아연판, 풍선, 알루미늄 호일

알루미늄 호일을 3.5cm *1cm로 잘라, 1인당 2개씩 준비합니다.

아연판 아래 5mm 지점에, 호일을 양쪽으로 붙여주세요.

EVA 뚜껑 뒷면 종이를 제거한 후, EVA 홈에 아연판을 끼워주세요..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주제탐구경연대회 - 간이검전기만들기_hwp_01_.gif주제탐구경연대회 - 간이검전기만들기_hwp_02_.gif주제탐구경연대회 - 간이검전기만들기_hwp_03_.gif주제탐구경연대회 - 간이검전기만들기_hwp_04_.gif

제목 : 초5과학탐구보고서 주제 : 주제탐구경연대회 - 간이검전기만들기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4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주제탐구경연대회 - 간이검전기만들기
파일이름 : 주제탐구경연대회 - 간이검전기만들기.hwp
키워드 : 주제탐구경연대회,간이검전기만들기


[관련자료]

- 전기실험 - 도체에서 등전위면 찾기
- 싱크홀의 원인
- 스팀연구-위기의 다리 구출방안
- -소화제가 3대 영양소 중 어느 영양소를 소화 시킬까?
- 사이다는 식물의 성장에 도움을 줄까
- 빛의 세기는 광합성 속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
- 비눗방울은 어떤 용액에서 가장 오래 갈까 (과학탐구보고서)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영원한 리베로 영원한 리베로 (첨부)





영원한 리베로 영원한 리베로

영원한 리베로

은행나무 홍명보지음

2002년 6월! 모두들 기억할 것이다.
월드컵 역사상 폴란드 전에서 첫 1승을 맛보았고 축구강호인 포르투칼, 이탈리아, 스페인을 연이어 누르고 4강까지 올라갔었다.
눈물이 찔끔나도록 감격의 순간이였다.
4강진출시 뉴스를 보았는데 홍명보 선수의 인터뷰가 "내 인생에 월드컵 4강이 있었나 없었나 생각했어요. 정말 기뻤어요"였다.
또 눈물이 찔끔 났었다.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48년동안 출전했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에서 4강까지 올라왔으니 한사람이 축구 인생에서 얼마나 큰 기쁨이었을지… 또 4강에 진출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이 홍명보 선수의 발끝에 달린 마지막 패널트 킥을 준비하는 그 담담한 표정과 패널트 킥을 성공하고 해맑게 웃었던 홍명보 선수의 웃음, 그 찰랑 찰랑거리던 머릿결은 뇌리에 뻑!! 박혀 버렸다.
홍명보 선수의 어머니마저도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 그렇게 밝게 웃는 모습은 처음 보셨다고 하셨다.
정말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던 6월의 중심에 우리 선수들, 특히 홍명보 주장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홍명보란 선수는 90년 2월, 21세의 어린 나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내가 3살때부터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선수이다.
지난 10여년 동안 A매치를 124회라는 한국 최고기록을 보유했고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동료선수와 후배선수와 친화력, 지적 탐구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갖췄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인데 홍명보란 사람이 정말 매력적이고 축구에 대한 엄청난 열정에 감동했다.

홍명보 선수가 일찍이 유럽무대에 진출했었다면 정말 차범근 해설위원처럼 성공했을테고 지금보다 더욱 월드스타로 거듭났을 것이다.
책의 읽다 보면 축구인생 중 가장 후회스러운 점으로 유럽에 진출하지 못했던 것을 꼽고 있는데 읽으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다.

J리그에서도 팀을 우승까지 올려놓으며 외국인으로 처음 주장을 했었다.
외국인을 팀에서 주장이 되려면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된다.
용병들은 용병이라서 차별대우를 받는다고 하던데…그것도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온 선수일텐데… 하지만 홍명보 선수의 특유의 그 카리스마와 실력, 친화력 등으로 주장으로 성공했었다.
그리고 일본에 비해 아직 우리의 열악한 축구 실정을 안타까워하고 있는 마음이 느껴졌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유럽의 방식을 도입하여 몇 년 사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고국.. (첨부)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영원한 리베로 영원한 리베로_hwp_01_.gif

제목 : 영원한 리베로 영원한 리베로 (첨부)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영원한 리베로 영원한 리베로
파일이름 : 영원한 리베로 영원한 리베로.hwp
키워드 : 영원한리베로영원한리베로,영원한,리베로



[추천자료]

-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좀머 씨 이야기
- 노트르담의 꼽추를 읽고나서
- 범죄 수학
- 삼국유사를 읽고나서
- 원미동 사람들을 읽고 원미동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환경도서 - 최열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를 읽고 최열아저씨 -방학숙제





최열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를 읽고 최열아저씨

어느 날 얇고 재미있어 보이는 표지를 가진 책을 찾고 있었는데, 그러한 책이 바로 내 짝궁에게 있었다.
이름하여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 이야기`

책 커버에 먼저 넘어간 나에게 다른 책이 보일리가 없었다.

아기자기하고 사뭇 재미있어 보이기까지 하는 이 책을 난 읽기 시작했다.

어, 그런데 내 예상과 조금 빗나가는 것이 있었다.
물론 책 속엔 사진과 함께 예쁜 그림들이 여전히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책을 보는 이유가 무엇인가. 글을 읽고 그 글 속에서 정보도 얻고 교훈도 깨달아 가며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자는 취지가 아닌가. 제목이 괜히 환경 이야기가 아니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추고자 한 친근한 존대어 속에서 난 환경에 대한 최열 아저씨의 진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언젠가 부터 빽빽한 아파트 숲사이를 산성비 아래에서 걸어다니고 있는 우리. 크랙션 울리는 자동차의 시끄러운 소음과 뿜어내는 배기가스, 교실 안에서 쉬지 않고 돌아가는 에어콘. 너무도, 하나도 어색할 거 없는 우리의 일상생활 모습이다.

그러나 이건 알고 있는지. 자동차의 경적 소리가 우리의 소화를 원활히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에어콘 한대 돌아가는 에너지가 선풍기 30대 돌아가는 에너지와 맞먹는다는 사실을.

놀랍거니와 이 책에서 처음 접해보는 말들이었다.
그저 대단치 못하다고 생각되던 일들이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었고, 심지어는 우리의 몸까지 위협하고 있었다.
새삼 내가 너무 환경에 대해 무관심한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 독일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사건은 나에게 충격을 주었다.
체르노빌,체르노빌…

분명 많이 들어본 말이다.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언제나 잘 알지 못하는게 문제이다.
그런데

이 책에선 그 체르노빌 사건을 언급해 놓았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 폭발 사고. 정확한 제목이라면 이게 되어야 할 듯 싶다.
이 일로 인해 5만 명이 방사능에 노출되었으며, 약 20만 명이 평생 동안 방사능 질병과 관련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할 상태에 놓여졌다.
빗물에서까지 방사능이 검출 되었을 뿐만 아니라 농작물, 심지어는 우유까지 정상치의 100배 이상을 훨씬 뛰어넘는 방사능이 검출 되었다고 한다.
가장 경제적이고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원자력 발전이 하루아침에 아수라백작처럼 .. -방학숙제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최열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를 읽고 최열아저씨_hwp_01_.gif

제목 : 환경도서 - 최열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를 읽고 최열아저씨 -방학숙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환경도서 - 최열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를 읽고 최열아저씨
파일이름 : 최열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를 읽고 최열아저씨.hwp
키워드 : 환경도서,최열아저씨의지구촌환경이야기를읽고최열아저씨,최열아저씨,지구촌,환경이야기,읽고


[관련자료]

-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이야기
- 인간적인 비극 햄릿 햄릿
-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나서 독후감
- 수학도서 - `수학귀신`을 읽고 수학귀신
- 느낌좋은 사람들의 99가지 공통점 느낌좋은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라는 책을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아무도
- 과학도서 - 별똥별아줌마가들려주는우주이야기 별똥별아
- 과학도서 -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를 읽고 우주의날독후감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상평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소나기를 읽고…

- 암시와 복선의 문학 -

현대화의 물결 속에 우리의 사회는 삭막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급증하는 이혼율은 두말 할 것도 없고 퇴폐적인 문화로 인해 사랑이라는 단어는 순수함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황순원”작가님이 쓴 “소나기”는 그동안의 잊었던 사랑의 순수한 가치를 우리에게 환원시켜 주는 좋은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받은 감동을 한번 써나가 보려고 한다.



이 책의 배경은 아직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어느 한 시골이다.
도시화의 물결 속의 순수함을 나타내기 보다는 한적한 시골이라는 배경을 선택함으로써 더욱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작가 “황순원”은 이런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섬세함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 책 속에 곳곳에 암시와 복선을 심어두고 있다.
어디에도 직접적인 표현이나 대사는 없다.
그 추측은 독자들이 할 뿐이다.
하지만 독자들은 소녀와 소년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 둘의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 소설의 분위기를 지배적으로 끌어가고 있다.

징검다리에서의 만남은 어리숙한 소년의 행동에서 한번쯤 겪어보았던 우리의 어릴 적 모습을 자극할 수 있다.
비켜달라고 하고 싶지만 부끄러운 소년의 순수함은 현대의 바쁜 문화에선 찾을 수 없다.
이 둘의 사랑을 3단계로 나눈다면 징검다리는 첫 번째 무대로써 사랑의 발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 친다면 서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첫 번째 무대에서는 소년과 소녀의 순수함을 부각시켜 준다.
이는 후에 조약돌이라는 것으로 인하여 발전되는 과정을 겪는다.
조약돌은 단순히 조약돌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것은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소녀가 “이 바보”라고 하며 던진 조약돌을 주머니에 넣은 소년은 조약돌을 만지는 버릇이 생긴다.
사랑하는 이의 물건을 가지고 싶어 하는 욕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런 욕망을 돌에 의미를 준 것이다.
직접적으로 들어 났다면 이 소설의 감동은 반 이상으로 줄었을 것이다.
이 조약돌이라는 매개체에서 좀더 발전 된 것이 “비단조개”이다.
조약돌은 어느 울타리가 있는 사랑의 매개체 였다면 비단조개는 서로를 이어주고 한 단계 사랑을 증폭시켜주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소녀가 소년에게 조개의 이름을 물음으로써 둘의 관계는 성립된 것이다.

사랑의 두 번째 단계의 무대는 산 너머로 가는 길이다.
이 무대는 그 들의 사랑의 과정을 말해준다.
먼 산 너머로 간다는 것은 썩 내키지는 않는 일이다.
(이는 소년의 “저래봬도 멀다.”는 말에서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소년은 그걸 알면서도 소녀를 안내한다.
이 두 번째 무대에선 소년의 사랑을 더욱 잘 부각시킨다.
자신이 좋아해서 캔 무를 소녀가 맛없다고 버리자 따라서 버린다.
사랑하는 이의 행동을 따라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아닌가 한다.
소녀의 사랑은 소년이 꺾어준 꽃 중에 싱싱한 것만 골라서 주려고 하자 하나도 버리지 말라고 하는데서 알 수 있다.
이는 무엇을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의 선물을 아끼고 싶어 하는 모습에서 소녀의 사랑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 물질적으로 선물이 오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선물은 그 사람의 정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둘의 사랑을 좀더 느낄 수 있는 대목은 “누가 말한 것도 아닌데 나란히 걸터 앉는다.”란 표현이다.
솔직히 이런 말은 따로 때 놓고 봤을 때는 아무 것도 아니다.
“걸터 앉았는데 뭐 특별한 거라도 있나 ”하고 생각 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앞 쪽의 수식어다.
“누가 말한 것도 아닌데”란 말이다.
이런 말의 표현은 그 둘이 서로의 관계가 확실해 졌다는 말을 할 수 있다.
이 대목이 없더라도 소설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하지만 “황순원”작가는 넌지시 그 둘의 사랑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나타낼 수 없는 감정을 시각화 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둘의 즐거운 사랑은 “소나기”라는 매개체로 또 한번 심화의 과정을 밟는다.
(갑작스럽게 한 농부의 소나기가 올지도 모르니 어서 집에 들어가라는 말은 아무 의미 없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의도한 복선이다.) 이 “소나기”라는 매개체는 소녀가 좋아하는 색깔인 “보라색”과 의미를 같이 한다고 볼 수도 있다.
“보라색”은 죽음과 이별을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이다.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_hwp_01_.gif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_hwp_02_.gif

제목 :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상평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파일이름 :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 독후감 소나기를 읽고.hwp
키워드 : 독후감소나기를읽고독후감독후감소나기를읽고,독후감,소나기,읽고,소나기



[추천자료]

- 하이킹 걸즈
- 백년동안의고독을 읽고 백년동안의고독
-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독후감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니코의 양자 세계 어드벤처
- 어린왕자를 읽고 어린왕자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