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후감상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주인공 베르테르가 어머니와 떨어져 전원에서 혼자 살면서 친구 빌 헬름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이 글은 시직 된다…그는 이 곳의 아름다운 자연에 심취되어 지내게 된다…베르테르는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고 풍요로움 속에서 허세부리는 상류사회 사람들을 싫어하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이다…그러던 어느 날 베르테르는 천사 같은 성격의 로테를 만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베르테르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테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어린 동생들을 잘 보살피는 성품이 아름다운 여자이다…그러나 베르테르가 그토록 좋아하는 로테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다…여행을 갔던 로테의 약혼자 알프레드가 돌아옴으로서 베르테르의 마음 속 고뇌가 시작되었다…베르테르는 그녀를 잊기 위해 공사관에 일자리를 구해 그 곳을 떠난다…하지만 공사와의 불화와 로테에 대한 그리움으로 베르테르느느 궁정에 사표를 제출하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돌아온 베르테르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로테가 알프레드로부터 받아야 할 존경과 대접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다시 갈등에 빠지게 된다…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으로 고민하던 베르테르는 끝내 모든 삶의 의욕을 잃고 자살하고 만다…사랑하는 로테와 알프레드의 행복을 진실로 원하며 인간으로써 도리와 의리 때문에 혼자 고민하고 방황하다가 자신을 희생하고 마는 슬픈 사랑 이야기다…로테와 베르테르의 마지막 만남이 있던 날 그날의 만남은 눈물의 만남이었다…베르테르는 로테를 다시 만날 숭 없다는 아쉬움에 울어야 했고 로테는 이유 모를 불안감 때문에 울어야 했다…사랑하는 로테에게 베르테르가 <오시안의 노래>라는 시를 들려주는 모습은 더없이 눈물겹게 보였다…물론 문학적 감각이 그리 뛰어나지 않은 나로써 시의 내용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다…하지만 시를 읊어주는 베르테르의 슬픈 눈망울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서성이고 있는 듯 하다…로테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그리고 한 발의 총소리, 베르테르는 자신의 사랑을 가슴에 묻은 체 세상을 등지고 만다.
베르테르는 자신의 사랑을 이기지 못하고 그렇게 숨을 거둔다…어차피 로테의 곁을 떠나야 했을 베르테르였다…좀 더 일찍 떠났더라면 이런 비극은 생기지 않았을 텐데. 베르테르는 자신의 사랑을 너무 오래 묻어두었다…그 사랑이 중병이 되어 이렇게 더없이 큰 불행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이 소설의 특이한 점은 실제로 이 책의 작가 괴테가 베르테르와 같은 사랑을 했다는 것이다…괴테 역시 무도회에서 처음 만나게 된 샤를로테 부흐를 사랑하게 되었다…나는 샤를로테 부흐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았다…아마 베르테르가 그토록 사랑한 로테처럼 모든 남성이 첫눈에 반할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가졌고…아이들을 좋아하는 천사 같은 성격을 가졌을 것이라고 짐작되었다…괴테가 상랑한 샤를로테 부흐 역시 로테처럼 이미 약혼자가 있었기 때문에 괴테는 그녀와의 사랑을 포기하고 만다…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가 않기에 괴테 역시 자신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하지만 용기가 부족했던 괴테는 이렇게 베르테르라는 작중 인물을 빌려서 자살한 것 같다…괴테의 소설 속 주인공 베르테르는 이 슬픈 사랑을 하는 중에 느낀 모든 감정들을 빌 헬름에게 적어 보냈다…그리고 빌 헬름은 베르테르에게 고향의 소식과, 어머니의 소식과 충고 등을 적어 보냈다…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소유한 것이라고 생각한다…절친한 벗인 빌 헬름이 없었더라면 베르테르는 더 힘든 사랑을 했을지도 모른다…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빌 헬름이 베르테르의 계획들을 좀 더 일찍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이다…절친한 벗으로써 좀 더 일찍 눈치를 채고 그의 계획을 막을 수 있었더라면 이런 슬픈 결말은 나지 않았을 것이다…나는 자살하는 자들을 비난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하고 한 번 밖에 없는 생명을 자기 스스로 버린다는 것은 이유야 어찌했든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베르테르는 너무 소극적이고 소심한 사람이었다…친구의 애인까지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자신의 애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요즈음 시대에 사람들은 베르테르의 소극적인 행동을 이해 할 수 없을 것이다…어쩌면 동정은커녕 욕을 할 수 도 있을 것이다…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 내는 시대에 자살이라니…로테를 설득해서 도망칠 수도 있었을 테고, 아니면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무시하고서라도 조금 더 당당하게 로테에 대한 자신의 정열적인 사랑을 키워나갔을 수도 있었다…만일 베르테르가 조금 더 현실적인 사회인으로 당당하게 로테 앞에 서서 사랑을 이야기했다면 로테가 알프레드를 포기하고 베르테르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쉬웠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베르테르가 자신의 사랑에 조금 더 당당하지 못했던 것이 안타깝다…베르테르가 빌 헬름에게 보낸 편지 여러 구절들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 ,베르테르는 자신이 로테를 그토록 사랑하면서 로테의 마음속에 자신이 차지하는 자리는 아주 조그마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로테를 너무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면서 왜 ..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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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후감상문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일이름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 .hwp
키워드 : 젊은베르테르의슬픔을읽고젊은베르테르의슬픔,젊,베르테르,슬픔,읽고,젊,베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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