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록을 읽고 한중록 3 -숙제
한중록을 읽고 한중록 3
한중록
저자 : 혜경궁 홍씨
출판사 : 청목사
위선의 얼굴…
한 나라의 발전은 여러 사람의 희생 위에 이룩된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여러 역사에서 증명되어 온 것이다.
오늘 `한중록`을 읽으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사도세자는 정신병자이며 포악하고 난폭한 성격의 소유자였을까 `하는 의문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글을 읽어 가면서 내가 느낀 것은 혜경궁 홍씨가 쓴 자서전적인 이 수필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혜경궁 홍씨의 세자비로서의 자질도 의심스러웠다.
그런 측면에서 나는 `한중록`에 나타난 혜경궁 홍씨의 모습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학교의 수업 시간을 통해 배우고, TV의 사극을 통하여 보았던 혜경궁 홍씨는 정말 현숙한 세자비였다.
그러나 `한중록`을 통하여 느낀 혜경궁 홍씨는 마치 세자비가 아니고, 왕비가 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결국 혜경궁 홍씨도 권력의 욕망, 그 사슬을 끊지 못한 평범한 여자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특히 사도세자의 죽음을 `종사의 안위를 위한 부득이한 일`이라고 되풀이 반복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다.
분명 혜경궁 홍씨는 세자비였지, 왕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는 이미 왕위를 계승받을 또 다른 세손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갖게 해 주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본인도 계속 반복하기를 `세손을 위한 일`이었다고 반복하고 있다.
종사의 안위를 걱정해야 할 사람은 정작 다른 사람이 아니었을까 마치 왕비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진 혜경궁 홍씨의 나르시즘에 희생된 제물이 사도세자였다면 잘못된 판단일까 만약에 혜경궁 홍씨가 그 당시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던, 자신의 부친과 왕에게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부당성을 간곡하게 하소연했다면 과연 사도세자는 그토록 외롭고 비참하게 죽어갔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혜경궁 홍씨에게 정조라는 왕위계승자의 아들이 없었다면, 남편의 죽음을 알고도 그토록 태연할 수가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도 가져 보았다..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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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중록을 읽고 한중록 3 -숙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한중록을 읽고 한중록 3
파일이름 : 한중록을 읽고 한중록- 3 .hwp
키워드 : 한중록을읽고한중록3,한중록,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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