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읽고나서 6선물 97 -탐구스쿨





선물을 읽고나서 6선물 97

선물

문득 선물이란 두 글자를 보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선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아주 예쁜 천사……… 아주 귀여운 천사………우리는 생활하면서 실제로 많은 선물들을 주고받는다.
내가 알고 있는 그 누군가의 생일일 때, 명절 때, 개업할 때, 입학식 때, 졸업식 때도 선물은 늘 의례적으로라도 등장한다.
그 선물에 마음이 담긴 정말 따스한 선물이던지, 아님, 그저 의식적인 선물이던지 어쨌든 선물은 항상 등장한다.

실제로 누군가와의 대화나 첫 만남일 때, 선물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나눈다면 훨씬 부드럽게 시간이 흘러간다.
그런 것 같다.
선물은 우리들한테 어색한 관계를 조금이나마 중화 시켜 주는 그런 매개체인 거 같다.
이 책은 우리한테 이렇게 많은 영향을 주는 선물에 대한 책이었다.

노영심이라는 한 여자가 아니, 그저 평범하기보단 약간 알려져 있는 그런 여자가, 자신이 누군가에게 선물했던 좋았던 기억… 그리고 누구에게 정말 좋은 선물을 받았던 따스했던 기억을 담은 책이었다.
난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그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을 느꼈다.
허브를 선물했지만, 그 허브를 시래기로 잘못 알고 된장국을 끓이셨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도, 빵 속에 담긴 칫솔 선물 이야기도, 친구의 건망증으로 생긴 두 벌의 쌍둥이 원피스의 관한 해프닝도, 그리고 너무나도 자기가 작아지고 싶을 때 사서 누군가에게 주었던 작은 드라이버도……… 그녀와 선물과의 수 없이 많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선물의 아름다움… 그리고 선물을 누군가에게 그렇게 전해 주는 그녀의 마음씨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그 책에 있는 한 구절이 내 맘속에 아직도 남아있었다.
선물을 줄 때, 그저 그냥 주는 것이 너무나도 싫다는 그녀, 오히려 선물들이 많이 오고가는 명절 때는 선물 주는 것이 싫다는 그녀, 그리고 어떠한 선물이든 자신의 손길이 닿아야 비로소 자신이 주는 그런 진정한 선물인 거 같다는 이야기………

그런 것 같다.
우리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지만, 때때론 너무나도 바쁠 땐 그저 타인의 손길로 아무렇게나 포장된 선물을 의례적으로 주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선물은 선물을 주는 나 자신에게도 그리고 받는 그 사람에게도 기억에 남지 않을 것이다.

선물이란 의미는 단순히 물건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기에……… 그래서 그녀는 그런 메시지를 우리에게 남겼던 것 같다.
선물이란 것은 다른 수 많은 요소들보다도 주는 사람의 정성이란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그리고 그 요소가 없는 선물은 빈 껍질을 주는 것과 같다고……… 그 이야기를 우리에게 해 주고 싶었던 거 같다.
그녀의 그 메시지를 듣는 그 순간… 난 순간 멍해져만 왔다.

난 왜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가……… 마음만은 그래도 메마르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었는데……… 내가 성의 없이 준 선물은 내 기억 속에 남지 않듯이, 받는 사람 역시, 그 선물을 누가 주었는지 기억에 남지 않는 다는 것을 왜 내가 몰랐을까 선물이란 것은 단순한 물건을 주고받는 것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고 있는 거라는 것을……… 그 중요한 사실을 왜 난 잊고 있었는지………

물론, 모든 선물을 일일이 다듬고 그 선물마다 정성을 들여서 줄 순 없다.
요즘처럼 바쁜 세상에 자신의 일이 그렇게도 많은 세상에, 무작정 선물만을 안고 살아갈 순 없단 건 나 역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 선물을 줄 때, 우린 너무나도 성의 없이 주고 있는 것 같다.

물건을 파는 곳에서 의례적으로 포장을 하고, 아니, 포장되어 있는 물건을 사고, 그리고 단순한 인사 치레뿐인 말과 함께 선물을 주고……… 솔직히 이런 식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다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아니, 그 물건을 사는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든다.
주고 싶어서 주는 선물이던지, 내키지 않지만 주는 선물이던지간에 타인의 손길이 거쳐간 것은, 주는 사람의 맘이 담겨지지 않은 것은 선물이 아니다.
내 이름으로 주는 선물이지만, 나의 맘이 담겨지지 않은 선물이라………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지 않다.

내 이름이 상하는 것만 같아서……… 선물이 또 다른 자신의 명함이 될 수 있는데, 아니, 받는 사람에게 자신을 기억시키는 좋은 수단이 될 지도 모르는데, 성의 없이 준다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단 느낌이 든다.
단 한 마디의 인사라도. 리본 하나라도 자신이 만든 선물이 훨씬 나에게도, 그리고 받는 사람에게도 기억에 남지 않을까

요즘 같은 숨가쁜 세상에, 알던 사람도 잊어 버리고 사는 이런 세상에, 선물은 서로를 기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뿐만 아니라, 어색한 관계를 이어주는 것 같다.
그 뿐만이 아니라 선물을 주는 사람은 선물을 .. -탐구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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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선물을 읽고나서 6선물 97 -탐구스쿨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선물을 읽고나서 6선물 97
파일이름 : 선물을 읽고나서 6선물 97.hwp
키워드 : 선물을읽고나서6선물97,선물,읽고나서,6선물,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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