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경섭아저씨에게 의과대학 (압축파일)





경섭아저씨에게 의과대학

가운을 휘날리며 달리고 있을 경섭아저씨께

경섭아저씨, 안녕하세요 전 xx라고 해요. 요즘 날씨도 따끈따끈 한데 광합성은 하고 계시는지… 장난삼아 하는 얘기였지만 햇볕 쬘 시간 정도는 확보해 놓고 환자들 보셨음 해요.^^

요즘 일은 어때요 아직도 유선언니 생각하면서 눈물짓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아니라는 확신이 서기 때문에 걱정은 안 해요. 아저씨가 유선언니의 듀베리 향기를 포기하고 오렌지 소녀의 비린내, 그 뭐냐… 페톨 헤파티쿠스( )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쭉 지켜보았으니까요. 생각해보면 그 과정에서 아저씬 참 많이 변했어요. 철이 났다고 해야되나 사실 아저씬 돈이나 많이 벌어야지 하면서 의대에 왔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의 아저씬… 헤헤^^비웃는 거 아니에요! 기특해서…^^ 몇 년 사이에 인간 다 됐네요.



윤경섭 인간 만들기에 참여한 사람들이라 하면 지수아저씨를 빼 놓을 수 없죠. 경섭아저씨 만큼이나 제가 좋아하는 지수아저씨. 아니, 좋아했었던 이라고 해야 맞네요. 지수아저씨를 좋아했었던 건 대학 시절부터 유난히 탐구적이고 인간적이었던 모습 때문이었어요. `진정한 의사라면 바로 저런 모습이 필요해` 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탐구적이었던 그 모습이 단지 옛 사랑의 죽음 때문이었다는 데서 약간은 실망스러웠어요. 여자 때문에 저랬다는 거야

여자, 여자, 여자 때문에 ! ! 뭐, 이런 거…^^;;(이런 말하는 제가 이상하게 느껴지는군요--;;)

그에 반하면 경섭아저씬 실연의 아픔과 함께 진정한 어른이자 의사가 되었으니까… 하하!!^0^ 이제 보니 아저씨가 훨씬 더 인간적인 것 같은데요 이로써 아저씬 진정한 휴머니스트로 거듭나게 되는군요.(제가 한 몫 했죠 )



제 꿈이 뭔지 아세요 아저씨처럼 흰 가운을 입고 병원 복도를 달리는 거예요. 가끔씩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그때그때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의사 선생님들의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앰뷸런스 소리 들으면 막 흥분되고… (친구들이 미쳤다더군요.)

이 정도인 데도 아저씬 `그래, 나도 어릴 적부터 가운을 동경했다.
돈 벌려고.`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난 아저씨랑 엄연히 다르다고요. 꽤 철이 난 걸요 (사랑니도 났는데… )

하긴, 아저씨가 그렇게 오해할 만도 하겠어요. 다들 의대에 갈려고 안달이죠. 안정적이고 미래가 보장되는 전문직이라나… 이런 생각으로 의대에 진학하는 사람들이 의사로 성장한다면 과연 진정한 의미의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요. 내가 하면 딱 인데! 하하하^0^ 저는 시켜만 주시면 잘할 자신 있거든요.^^;;



전 무진장 꼬맹일 적부터 "넌 커서 뭐가 될래 " 그러면 "의사!" 라고 했어요. 어린 저에게 의사의 무엇이 그렇게 매력 있게 다가 왔는지는 모르겠어요. 막연히 장래희망이 계속 의사였죠. 중학교 와서인가, 제가 참 운이 좋은 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비웃을 지도 모르지만, 나 스스로가 나 자신에게 만족한다는 거겠죠. 부족한 것 없이 커온 것도 사실이고요.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그 때부터 의사라는 꿈이 확고해 졌어요. 뭔가 베풀면서 살아가는 어른이 되고 싶고, 의료가 인류에 봉사하는 위대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죠. 시간도 필요하고요. 그 긴 과정의 시작이 빠르면 내년일 수 있지만 그.. (압축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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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편지쓰기 - 경섭아저씨에게 의과대학 (압축파일)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편지쓰기 - 경섭아저씨에게 의과대학
파일이름 : 경섭아저씨에게 의과대학.hwp
키워드 : 편지쓰기,경섭아저씨에게의과대학,경섭아저씨에게,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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