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과 번식에는 불필요하다 해도, 그 동물의 주관적 관점에서는수천 세대 전에 형성된 필요를 계속 느낀다는 것, 이것이 진화심리학이 주는 교훈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농업혁명은 동물들의 주관적 필요를 무시하면서도 그들의 생존과 번식을 확보할 수 있는 힘을 인간에게 주었다.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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