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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와 시작하는 첫영어 Set 4 : 모험이야기 - First English with Poli Set 4
A List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로보카폴리와 함께 첫 영어를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그동안 여러 영어교재를 보여주었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공부하게 되니 정말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공부라기 보다는 좋아하는 캐릭터 책을 보며 즐기는것 같은 현이에요.^^
로보카 폴리와 시작하는 첫 영어
(First English with Poli)
제가 받아본건 책과 CD, 그리고 로보카 폴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브로마이드
그리고 미니빔세트에요.
Treasure Hunt
폴리의 시즌중에서 이벤트때에 쓸 낡은 지도를 가지고
포스티와 클리니가 실랑이를 벌이다가
사고가 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그 에피소드의 일부인거 같네요 ^^
폴리를 너무나 좋아하는 현이라면 그 에피소드를 기억하고 더욱 더 재미있게 볼 듯해요~.
게다가 로보카폴리와 시작하는 첫 영어는 세이펜도 적용된다는 사실~!!
아이들이 보는 책이기에 둥근 모서리 처리는 기본이지요^^
탄탄한 보드북에 둥근 모서리 처리로
책을 보는 아이의 작은 손이 다치지 않게 배려해 주었네요.
Look! A map!
We can find the treasure!
클리니가 지도를 찾아냈네요.
포스티와 함께 보물을 찾아 나서기로 해요.
Look! A chest!
What's in there? We can guess!
지도를 따라 보물을 찾아낸 클리니와 포스티.
상자안에 무엇이 들어있나 생각해 보자 하네요^^
책을 읽을때마다 숫자가 적혀있는 폴리 스티커를 붙여서
아이의 만족도감을 높여 주어요.
스티커로 맞추는 퍼즐조각이에요.
현이는 이부분에 있어서 완전 홀릭이더라구요 ^^
역시 공부를 시킨다는 개념보다는 놀면서 즐기다보면 영어가 늘겠구나 싶었어요.
책의 뒷면에는 Treasure Hunt 책 내용의 이야기를
한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하고
노래로 따라 부를 수 있게 CD로 들을 수 있어요.
미니빔세트에요.
작은 손전등에 동그란 작은 필름을 끼워 넣으면
로보카 친구들이 나와요.
카메라에서 표현이 잘 안되는게 안타깝네요..ㅠㅠ
우리 아이들 모두 너무 너무 좋아해서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싸우는 통에
말리느라 바빴답니다. ㅎㅎ
[ 로보카 폴리와 시작하는 첫 영어 - 현이와 함께 읽기 ]
먼저 스스로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오늘은 이걸 해볼까? 하고
짜짠~ 하며 보여주었더니
너무 좋아서 방방 뛰더라구요 ^^
빨리 공부하자며 책상까지 펴주는데 너무 이쁜거 있죠?
클리니와 포스티가 찾아낸 지도를 보고 흥미롭게 보고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CD보다는 발음이 좋지 않지만.. ㅋ
아무래도 좀 더 친숙한 엄마목소리로 첫 시작으로 읽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읽어주었지요.
포스티와 클리니가 찾아낸 보물상자에요.
뭐가 들었을까? 상상해보자 했더니
현이는 장난감이 들어있을거 같다네요 ㅎㅎ 5살다운 대답인거 같네요.
폴리 에피소드에서 클리니가 황금 돌돌이 걸레를 같고 싶다고 했었죠.
그게 기억이 나는지.. 유심히 보더라구요 . ^^
상자를 열려면 열쇠가 필요하죠.
클리니 손에 들린 열쇠를 한 번더 집어가면서 "Key"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상자에서 나온건 둘의 사진이네요~!!
현이는 장난감이 나온게 아니라 좀 실망한듯 했어요.
자 우리 한번 읽었으니까 1번에 폴리 붙여보자~
현이가 욕심이 나는지 더 많이 읽고서 10번까지 모두 붙이고 싶다며
다시 읽어달라고 하네요^^;
옆페이지의 퍼즐을 맞춘뒤
한번 더 읽어주고 2번까지 붙였어요.
스티커 퍼즐을 붙이는데 어찌나 심각하게 하던지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대견스러웠네요.^^
저 작은 손에 스티커를 받아들고, 아주 조심 조심 붙이는데
아직은 선안에 딱맞게 하기가 버거운지 조금씩 옆으로 빗겨가더라구요.
짜잔 완성 ~!!
조금은 어설프지만 그러기에 더욱 만족스러운 퍼즐이 완성 되었네요 ^^
이부분은 뗏다 붙였다 할 수 없기에 초반에 엄마가 도와주면서 붙여주심 될 거 같아요.
컴으로 CD들어보기.
CD플레이어가 있는데, 현이는 궂이 컴으로 하고 싶다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CD겉면에 책이름과 트랙이 적혀있기에 보고서 틀어주었지요.
한권에 3 트랙이 있는데,
Listen to the Story , Let's Sing Along, Let's Chant
로 나뉘어져 아이가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자연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CD에서 한페이지가 끝나면 촤르륵~하는 종이넘기는 소리가 나서
그부분에 맞춰서 넘기면 되요 ^^
마지막 Let's Chant 에서는 아직 영어를 잘 모르는 현이가
손으로 집어가면서 따라하는데
상당히 의욕적이더라구요 ^^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아이가 원하는 만큼 놀면서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네요.
영어의 첫 시작을 로보카폴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