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한식요리책처럼 보이지만, 눈을 크게뜨고 보면 정말 간편요리들도 꽤 있답니다. 그건 재료를 고를때는 욕심을 내지만, 양념을 할때는 욕심을 버려야한다는 이정섭씨의 말씀이 실제로 요리법에 적용돼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맛도 보장합니다. 만약 종가집에 시집을 가신다면 이책은 꼭 들고 가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