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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27 - 집을 위한 발명 ㅣ 내일은 발명왕 27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2월
평점 :

본격 대결 과학 발명 만화
#내일은발명왕
흥미진진한 발명 대결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발명 만화에요
어려운 과학 용어들도 내일은 발명왕에서 만나면
쉽고 재미있게 이해되는...ㅎㅎ
재미있게 읽고 만들며
과학상식이 풍부해지는 #초등학습만화 랍니다.

내일은 발명왕 27권 '집을 위한 발명' 편에서는
센서를 이용해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문,
복사식 난방법으로 바닥을 데우는 온돌 등의 발명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하고,
여러 의견이 부딪힐 때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여섯 색깔 모자 기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해요.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를
#초등도서추천 하는 이유는
#초등과학 #교과연계 #초등학습만화 이기 때문이죠.^^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3학년 1학기 - 물질의 성질 단원에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발광 물질,
6학년 1학기 - 여러 가지 기체 단원에서
기체의 대류 현상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고 하네요.

두 번째 미션에서 한국 B팀은 영국 팀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점수를 받게 되어 탈락 위기에 놓이지만
탈락 커트라인에 걸려 가까스로 세 번째 미션에 진출하게 되었죠.
세 번째 미션 시작 전에 열린 미니 퀴즈 대회 결과로
퀴즈 대회 2위인 영국 팀과 한국 B팀이 함께
합동 미션을 하게 되요.

세 번째 미션 '합동 발명'의 주제는
장소를 이동한 뒤 공개한다고...
협회장의 안내에 따라 이동 중인
세계 각국의 발명 팀들이에요.


'핀'의 발명 노트에
형광메모보드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 있네요.
재사용이 가능한 형광메모보드를 구성해본 거라고...
밤에 야광처럼 글자가 잘 보이고
여러번 썼다지웠다 할 수 있으니
메모 보드 말고 다른 용도로도 활용도가 많은
발명품이랍니다.

형광과 야광은 둘 다
전자의 들뜸 현장 때문에 나타나는 거라고...
형광과 야광의 원리가 어떻게 다른지도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내일은 발명왕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방갑수'
이름도 참 잘 지었어요.^^
주변에 이런 친구 하나 있음
웃을 일이 많이 생기죠.
특수 야광 섬유로 만든 옷을 선보이는 모습 귀여운걸요?

세 번째 미션은 바로
'편리한 집을 위한 발명'
미션의 주제가 너무나 광범위한걸요?
팀별로 숙소에 들어가서
세 번째 미션의 의미를 찾고,
발명품을 만드는 미션이에요.

세 번째 미션에서는 남아 있는 총 32팀 중
4팀이 탈락하게 된다고...
함께 미션을 수행한 두 조가
같이 통과하거나 같이 탈락하게 된다고 해요.

협동해서 해결하야하는 미션인데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는 영국팀과 한국B팀..
실내에서 신발을 신느냐, 벗느냐로
의견 충돌이 일어났네요.
이건 누가 틀린게 문제가 아니라
서로의 문화가 다른건데 말이죠.
영국과 한국은 난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생활방식이 달라요.


세번째 미션은 바로
이 집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 편리한 발명을 하는 것!!
숙소를 샅샅이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자신의 숙소를 자세히 관찰한
세계 각국의 발명팀들...
숙소마다의 특징을 잘 관찰해서
그 집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내는 데 성공했네요.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는 딸램은
고양이가 사는 집에 가장 관심이 많음..ㅎㅎ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속으로 쏙 빠져들어가네요.

흥미진진한 만화와 더불어
유익한 정보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만화추천하는 내일은 발명왕이죠.
야광봉을 이용한 야광 조명 만들기,
여러가지 자동문,
장애인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각종 발명,
반려동물 배변 알림 장치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흥미로워요.


여섯명이 토의를 하며 서로 자기말만 하던
독일 팀 & 한국 A팀은
여섯 색깔 모자 기법으로 토의 방법을 바꾸고
의견이 모아지기 시작하네요.
내가 아니라 모자의 입장에서 얘기하는 게
여섯 색깔 모자 기법의 핵심이라고...
여섯 가지 색상에 정해져 있는
생각의 방향대로 이야기하며
토의가 진행되어요.
영국의 심리학자 에드워드 드 보노가 고안한
수평적 사고법인 '여섯 색깔 모자 기법'에 대해
핵심노트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세계 각국의 발명 팀들의
'집을 위한 발명'
과연 어떤 멋진 발명품들이 탄생할지 기대 기대~~
내일은 발명왕 28권도 기다려지네요.

내일은 발명왕 27권의 발명키트는
스위치를 켜면 글자가 보이는
알록달록 형광메모보드 만들기에요.
알록달록 나만의 메모보드를 만들고
형광과 자외선이 만나면 빛나는 원리도 배워보고...
기대되는 활동이네요.

반드시 주의사항을 먼저 읽고 시작하기!!
발명 키트 가이드를 잘 읽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후, 보호자와 함께 만들어요.


형광메모보드 만들기 준비물이에요.
① EVA 윗판 ② EVA 아랫판 ③ 커넥터
④ 고무 캡 2개 ⑤ 건전지 캡 ⑥ 자외선 전구 ⑦ 아크릴판
개인준비물
양면테이프, 형광펜, 건전지

커넥터에 자외선 전구를 꽂아요.
이 때 커넥터와 자외선 전구 사이의 간격이 0.5cm 정도 되게
자외선 전구를 조절하고, 사진처럼 꺽어주어요.

자외선 전구 커넥터의
검정색 전선과 건전지 캡의 검정색 전선을 꼬아주고,
빨간색 전선과 건전지 캡의 빨간색 전선을 꼬아주어요.

전선 끝 부분에 고무 캡을 씌워 회로를 완성!!

EVA 윗판의 양면테이프를 떼어 내고
앞에서 만든 자외선 전구와 커넥터를
EVA 윗판의 홈에 끼워 붙여요.

사진처럼 구멍으로 회로가 모두 들어가도록 조절해
EVA 아랫판을 붙이고 구멍에 맞게 전선을 정리한 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건전지 캡을 붙여 줍니다.

아크릴판의 앞 뒤 보호 필름을 제거하니
정말 투명하다며 눈에 대보는..ㅎㅎ

EVA 앞판의 홈에 맞게 아크릴판을 끼우면
형광메모보드 만들기 완성!!

아크릴판 위에 형광펜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건전지를 끼운 뒤 스위치를 누르면
메모보드 위의 글씨가 캄캄한 밤에도
환하게 잘 보인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라고 적어 주었네요.
자외선 전구가 눈이 부시다는 의견을 말하며
형광메모보드 만들기 방법을 다시보니
작은 파란글씨로 남은 EVA를 잘라
전구 위에 붙여주라고 써 있는 걸 발견..ㅎㅎ

남은 EVA로 하트모양을 잘라서 붙여주니
형광메모보드가 더 예뻐졌어요.
흥미진진 재미있는 초등과학 교과연계 초등학습만화도 읽고
알록달록 형광메모보드 만들기도 하고...
내일은 발명왕 27권도 역시나 알차고 추천할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