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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제국 - 헤로도토스, 사마천, 김부식이 숨긴 역사
박용숙 지음 / 소동 / 2010년 2월
평점 :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 즉 광개토태왕이 96번째 국강상(태양)이었다니 나는 샤먼제국 읽으면서 충격이었고 역사추리와 역사를 넗게 봐야겠다는 강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지중해부터 시작된 고조선이란 나라가 소아시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 한번도에서 나온 많은 유물이 왜 한반도에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서쪽에서 옳겨 왔다는 샤먼...
드디어 우리의 조상 강화도 마니산에 왜 5천년 역사가 계속 살아와 숨을 쉬고 있는지... 나는 국사교과서에 나온 단군신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정말 숨어있는 역사였다니, 신채호의 묘청의 난은 1천년의 대사건이었다는 것이 이제야 알것 같다. 헤로도토스, 사마천은 진실의 역사를 왜 숨기려 했는지 나의 머리가 혼란쓰러웠다, 그동안 읽고 믿어 왔던 수많은 역사서와 수많은 유물이 다시 정리 해야되다니 말이다.
삼한 진 변 마 76개국의 나라 1기능 사제, 2기능 전사, 3기능 생상자가 세계역사를 움직였고, 흉노제국 특히 부여가 페르시아... 파르티아가 백제였다는 것 난 아직도 인정 못하겠다. 알렉산더가 진시황이라니... 유방이 셀레우코스라... 전한 동한 후한나라가 소아시아 서역 중국 장안이었다니... 그동안 나는 역사를 거꾸로 배웠단 말인가... 5호 16국이 샤먼의 제국이었고, 수나라 이전의 나라들은 샤먼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삼국지의 촉나라는 고촉, 전촉, 파촉, 후촉이 흉노와 고구려와 관련이 있다는 것, 인도의 나라는 가야, 일본의 조상은 고조선, 성서에는 cho sun(조선)나온다는 것, 박제상의 부도지, 한단고기, 고사, 기타 등등... 나는 아직도 머리가 혼란쓰럽다.
마지막으로 국강상. 국조 환인, 환웅을 이어 단군왕검부터 시작된 국강상이 태양이라니 해모수, 고추모, 온조, 유리, 대무신, 박혁거세, 왕망이 광개토태왕 이전의 국강상이었다...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가. 샤먼이 멸망이 오면서 김춘추가 경주 무덤을 왕이 아니라 샤먼의 역사와 유물을 감추었다니... 저자 박용숙의 샤먼제국이 얼마나 많은 자료와 유물 역사추리로 숨어있는 역사를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려는 것인지... 나는 지금도 샤먼제국을 읽으면서 역사에 해박한 동료와 논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