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라는 둥 뭐라는 둥, 거창한 얘기가 아냐. 그냥 인간이 인간을 대하는 지극히 당연한 얘기야. 그게 다야. 근데 이 얇은 책의 오만 군데에 밑줄을 긋고 있는 여전히 슬픈 현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