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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설런스 - 인간의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 능력
도리스 메르틴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엑설런스를 통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를...
"보통의 생각과 달리 탁월함은 완벽함이나 큰 성공을 의미하지 않는다. 탁월함이란 오늘의 상태를 뛰어넘어 더 성장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31p에서
보통 탁월함이란 눈에 띄게 특출나거나 야망이 넘치고, 최정상의 자리에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탁월함은 오늘보다 나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저자는 탁월함을 위해 9가지 동력을 제시한다.
열린마음, 자기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공명을 다루고 있다.
"탁월함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 있다." (94p)
자기성찰 부분에 성찰과 출발 신호와 출발 사이에 정지 구간을 만드는데, 그 정지구간에서 다양한 선택 중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한다. 그 정지구간에서 자기성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나는 평소 여유가 있는데, 일에 매몰되어 있거나, 일이 진행 중일때는 앞뒤 가리지 않고 저돌적으로 추진하는 편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의 정지구간에서 자기성찰을 통해 잘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158p)
의지 부분에서 초기의 열정은 단지 점화역할만 하지만 그것을 견디는 힘은 그릿이라고 한다. 참고 견디는 건 힘들지만 아주 쉽게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습관이고, 습관은 반복에서 나온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도 공감이 되었다. 내가 매일 하는 일이 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하는 생각, 행동, 일 등이 내일의 나, 일년뒤의 나를 나타낼테니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매일 조금씩 한 걸음씩 걷는 것을 성공이라 생각한다. 저자가 정의한 탁월함과 같은 의미인 것 같다. 엑셀런스를 통해 탁월함에 한 걸음씩 나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