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를 웃게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 총서
송은주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당신이 나를 웃게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총서  송은주 지음

 

 

 

마음을 따스히 녹이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여는 방법을~

삶을 의미있게 설계할 이유가 있음을 알게하는 책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주어진대로 살아가는것이 내가 인생을 사는 이유로 여겼고

그 이유중 가장 큰 것은 나와 나의 가족,아이들이 전부였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것이 큰 죄인것으로 여기며

주변사람에게 피해주지않는 선에서 내 가족과 아이와 나의 생활을 살아왔다.

한곳에 오래 정착을 하다보니 알게되는 이웃들이 많아지고

특히 아이들로 인해 알게된 사람들이 많아졌다.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도 늘 적당한 선을 지키며 나도 상대방도 넘어오지못하도록

방어벽을 높게 쳐놓고 사회적인 가면을 쓰고

상냥하고 인심좋은 후덕한 아줌마 행세를 하고 있었다.

내 나이가 40을 훌쩍 넘기고 아이들도 점차 성장하면서 나란 존재에 대한 의문?

나와 삶, 행복, 과거와 미래,

여지껏 생각해보지않았던 세부적이고 감성적인 또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나를 떠올리는것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나를 존재를 재쳐두고 우리란 가족공동체로 그속에 한부분인 나만으로 여기며

나의 감정을 깨닫을 틈조차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나의 생각과 마음을 생각하다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남도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예전의 남들,이웃이 아닌것같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견제하던 이웃하고는 다른 그런 우리가 다가오고있다.

그리고 그 우리속에 나는 한부속품과 같았던 예전의 나와는 또다른 의미가 있는 나이다.

그리 많은 책은 아니지만 몇년사이 많은 책을 대했다.

좋은 글귀들을 만나면 반갑고 좋았지만 크게 감동으로 다가오진않았는데~

그런 글들을 보면서 눈물짓는 친구들을 보면서 의아한 생각을 했었는데~

바삐 살아오던 나의 마음이 얼마나 메말라있었는지 알수있었다.

그런 내 마음에도 단비처럼 촉촉한 느낌이 찾아왔다.

날이갈수록 웃을일 조차 찾기 힘든 하루하루 일상에서 마음에 활짝 웃음이 나는

흐뭇~이라고 해야하나? 흐뭇한 웃음이 따뜻한 웃음이 밀려온다.

 

 

 

 

내가 아래와같은 질문을 대지의 신 오시리스로부터 받는 다면 나는 어떤 대답을 할것인가!

"네가 세상에 기쁨을 보탰느냐"

"너 스스로 세상에서 기쁨을 발견했느냐"

첫 질문에 벌써 말문이 막혀옴을 느낀다.

이 세상에 태어나 나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에 어떤 기쁨을 보태고 있는지~

나로인해 변화되어지는 세상!

사실 아이들에게 그런 모습의 엄마가 되고파서 무던히 애를 썼었다.

나로 인해 변화되어가는 아이들이~보고싶었던 나의 만족을 위함이었음을 느끼고 부끄러웠다.

자기 만족이 먼저가 아니라 남을 위하는 마음이 비로소 나를 아끼는 사실이라는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는 '나와 같은 날 태어난 사람, 타임 트윈을 찾아서'이다.

세상에는 같은 날 태어난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71년생 6월 17일 , 이 날 태어난 사람들을 만나 성장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그 삶속에서 각자가 느끼는 인생의 의미를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나의 버킷리스트를 실행할때가 오면 '나의 타임 트윈을 찾아서'를 살행하고프다.

사람들 모두가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가지만 서로에게는 보이지않는 끈이 연결되어있어서

주변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영향을 끼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수있다.

나는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사는 사람인지!!!

내 삶을 통해 나를 만나고 좀더 나은 방향으로 번져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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