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캠프 2 스파이 시리즈
스튜어트 깁스 지음, 김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스파이 캠프

스튜어트 깁스 지음 | 김경희 옮김
주니어RHK 2014.07.16
펑점

  스파이 캠프 2

 

 스튜어트 깁스 글 / 김경희 옮김

 

 

이 책을 읽은 즉시 파기 하시오!

 

초등1학년 딸내미가 이 책 정말 읽고 파기해야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파기'가 무슨 말인지 아니? 했더니 네이버에 물어봤다구 ㅎㅎ

그러다보니 추리소설이라는 것의 설명도 하게되고

스파이란 의미에 대해서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초등저학년에게 쉽게 쓰이지않는 단어들을 찾아보면서 이런 말도 있구나!

재미있어하는 아이들...

책속에는 그보다 더 많은 재미난 말, 새로운 단어와 이야기가 있다고 말해주니

눈빛이 반짝반짝 2편도 빨리 읽어보자고 하네요.

스파이란 말을 알게 되면서 요 초딩 꼬맹이들의 호기심이 부쩍 커지는 것 같아요.

 

 

주인공 벤과 에리카는 에리카 아버지 알렉산더와 함께 인질이 된

스파이학교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벤을 이중 스파이로 선택한 스파이더 조직을 알아내 계획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해요.

그러면서 스파이들의 선망의대상인 에리카의 아버지 알렉산더 아저씨가

어떤 스파이인지 어떻게 흉륭한 스파이로 이름을 날리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실망을 하게 되고, 에리카의 할아버지 사이러스도 만나

함꼐 친구들을 구하러 떠나게 되요.

도무지 어린 스파이 학교 학생들이 경험할 수있는 일이 아님에도

집중하며 책 속에 빠져들게 되는것은 등장인물들을 마치

티비나 영화에서 보는 듯한 착각을 일게해서인 것 같아요.

그리고 벤을 영입하려고 한 스파이더 조직의 숨은 뜻은

벤에게 접근하면 에리카와 에리카를 보호할 할아버지 사이러스까지

손에 넣을수있다는 치밀한 계획이 있었던 거랍니다.

 스파이 생활을 접고 숨어 지내는 사이러스 할아버지야 말로

정말 스파이계에선 첫째손가락에 걸맞는 최고의 요원이셨대요.

사이러스 할아버지만이 알소있는 어마어마한 비밀들을 손에 넣기위한

스파이더 조직의 속셈이었던 거지요.

스파이 학교 친구들을 탈출시키려던 작전중 사이러스 할아버지와 에리카가

스파이더 조직에 의해 잡히고 다행히 친구들은 구해내게되면서

에리카와 사이러스 할아버지를 구하기위한 작전이 펼쳐지게 되요.

그러면서 왜? 할아버지가 필요했을까?를 고민하다가

대통령과 고위 관리들이 목표였던 것을 알게되고

지하 광산에 숨겨진 미사일이 있는곳까지 찾아내

스파이더 조직의 숨은 내를 찾아가게 된답니다.

그런 과정들 중에서 친구들과 벤의 자신들만의 숨은 재능들을 만나게 되고

평범하게만 여겨졌던 벤 역시 스파이로서 손색없는 친구임을 깨닫게 된답니다.

 

단지 추리 소설, 재미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이야기 속에 우정도 나타나고 가족간의 사랑도 키워나가며

성장하는 14세 친구들의 모습이 보여 더 흥미로웠답니다.

10대 친구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특별하기를 바랍니다.

언젠가는~하며 상상하기도 하는 그들의 꿈이 현실과 차츰 조율이 되는 성장의 그날까지

맘껏 꿈꾸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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