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소설에는 원형적인 서사 구조가 항상 반복되는데, 양을 쫓는 모험은 그 기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상실, 모험, 신비주의적인 사건, 세계로의 복귀라는 구조 가운데 치밀게 짜여져 있는 것 같으면서도 개방적으로 열려있는 은유와 상징의 텍스트들은 하루키월드의 매력으로 더 끌려가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