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성 기르는 교과연계도서

내가 먼저 사과할게요 - 바른 인성 존중하는 마음 ㅣ 처음부터 제대로 12
홍종의 지음, 김중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7월

키위북스의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내가 먼저 사과할게요"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책은 바른 인성,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2017 아침독서운동본부 추천도서 이기도 해요.

교과연계도서 이기도 한데요. 책을 읽는 학년마다 각기 다른 느낌과 생각을 얻으룻 있을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존중이란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존중이란? 다른 사람을 높이 여기고 귀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겠죠.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 대신, 해 주었으면 하는 바른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생각의 차이와 이해의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는 요즘.

이책을 보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갑질논란'이 생각나더라구요~

책속 주인공 예은이가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예전 주인집 할아버지가 경비아저씨로 취직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루었어요.

책 속 주인공인 예은이는 주인집 할아버지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어요.

예전 주인집 할아버지한테 살았을때 할아버지가 자기에게 함부로 행동하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예은이는 주인집 할아버지가 그랬던 거서럼 할아버지에게 함부로 행동합니다.

이제 자기가 집주인이 됐다며 아파트 경비로 일하게 된 할아버지를 업신여기는데요.

예은이처럼 행동해도 되는걸까? 하고 아이한테 물어봤더니,

그래도 그러면 안되지 하고 얘기하더라구요.

할아버지에게 복수 했다고 생각했지만 자신때문에 그만두신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던 주인공 예은이!

상대방이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해서 나 역시 그 사람을 존중하지 않아도 되는건 아니지요?

예은이의 친구도 할아버지를 존중하지 않고 복수를 하는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불편해진 예은이는 솔직하게 말하며 할아버지께 사과를 했어요.

주인공 할아버지와 예은이의 상황이 바뀐것 처럼

'우리도 언젠가 저 사람하고 비슷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어!, 그래서 사람은 언제나 조심하고 존중할줄 알아야 하는거야!" 라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존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웃음과 친밀함을 가져다 준다는 점도...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서로 존중을 해야 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바른인성 길러주는 인성교육 교과연계도서

솔직하게 말할걸 - 바른 인성 정직한 마음 ㅣ 처음부터 제대로 13
가수북 지음, 정가애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8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한번쯤 해봤을만한 고민들을 책으로 풀어주는 좋은 책!

키위북스의 처음부터제대로 이번주는 바른인성 길러주는 인성교육에 좋은 교과연계도서.

"솔직하게 말할걸"을 읽어보았습니다.

이번에 신학기가 되서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 다녀왔는데요.

아이의 2학년 담임선생님께서도 제일 강조하는게 "독서" "올바른 책일기" "독서습관"을 많이 강조하시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좋은 책을 많이 읽는다는건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걸 저도 많이 느끼고 있어서

올 한해는 아이와 함께 좋은 책 많이 읽어보기를 해봐야 겠습니다.

교과연계도서인 키위북스의 처음부터제대로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공감을 많이 얻을만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좋은책, 추천도서 없는지 찾으셨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전집이랍니다.

어쩌지요? 헷갈리는 글자들만 줄줄이...

우리딸도 맞춤법을 많이 헷갈려해서 그런지 많이 공감하는 눈치였는데요.

엄마의 실망과 잔소리가 떠올랐던 주인공 양심훈 남자친구는 옆에 친구걸 보고 쓸까 말까 고민을 해요

결국 시험도 망치고, 너무나 떨렸던 나머지 똥도 싸버리고 말았어요.

새학년 새학기이니 긴장감에 이런 저런 실수하는 친구들이 꽤 많이 있겠지요?

엄마한테 혼이날까 겁이 났던걸까요?

휴지통에 받아쓰기 공책까지 버리고 말았어요.

'내가 속상할때마다 꼭 안아주는 우리 엄마!'

'항상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라는 말을 해주는 데요.

'혼날게 뻔한데 솔직하게 말할까, 말까?'주인공 아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런 고민 수도 없이 많이 할텐데...

주인공 친구도 한참 고민을 한 끝에 쓰레기통을 뒤져 공책을 다시 찾기로 했지요.

정직이란 무엇인지 대해서 스스로 깨달을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바른인성을 길러주는 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주인공 친구가 어떤 점을 잘못했는지 이야기해보고 스스로 판단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초등권장도서, 키위북스‘ 딱 5분만 더 놀면 안돼요?‘ 시간관리법 을 배워요

딱 5분만 더 놀면 안 돼요? - 소중한 나의 시간 알차게 보내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6
은희 지음, 김종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5월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 요즘.

널널했던 방학동안의 시간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시간관리가 중요한 때인것 같아요.

새로 시작하게 될 방과후수업, 새로 추가된 학원 때문에 시간계획표를 다시 짜보았는데요.

아이의 마음을 딱 읽어주는 듯한 키위북스 "딱 5분만 더 놀면안돼요?"를 읽어보았습니다.

키위북스 책이 아이들 마음속에 들어가보는 듯한 공감이 될만한 제목이 참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즐겁게 책읽기하는것 같아요.

지난번 책은 한우리 독서로 선정되었는지 읽었던 책이 나왔다고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

특히 키위북스의 처음부터제대로 시리즈는 초등교과연계 도서이기도 해요.

즐겁게 읽으면서 교과연계된 도서를 읽을수 있으니 초등권장도서로 딱입니다.

방학때는 느즈막히 일어났는데...요새는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우리 딸~!

책속 주인공인 석희도 일어나기 힘들어하네요?

공감도 많이 되고, 책속에 자기가 잘보는 만화주인공 짱구 알람시계를 보니 더 신기한가봐요?

늦게 일어나서 헐래벌떡 학교로 뛰어갔는데, 준비물인 줄넘기를 깜빡 빠뜨리고 왔지 뭐에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초조하게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실내화가방 속에 들어있던 줄넘기!!

준비물을 미리 챙겼더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말이죠.

주인공 석희의 하루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시간관리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자투리시간이나 시간만들기에 관한것도 생각해보게 되구요.

이번책은 책속 부록이 있었어요.

나만의 시간관리 알찬수첩!

당장의 5분은 별것 아닐수 있지만 5분이 매일 쌓인다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겠지요?

​자투리시간 활용에 책읽기가 아닌 유튜브 보기를 할꺼라는 딸;;; (솔직해서 좋다)

우선순위 시간관리법 한번 생각해봤어요.

가장 중요한일에는 학교가기, 학원가기, 학습지하기, 건강하기를 꼽았어요.

중요한일에는 잠자기, 밥먹기, 책읽기, 친구.동생과 놀기, 장난감놀고 치우기를 정해봤구요.

덜 중요한일에는 유튜브보기, 게임하기, 텔레비전보기 라고 해요.

그나마 즐거워하는 유뷰브보기, 텔레비전 보기를 덜 중요한지는 아나봐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하고 싶었던 방과후 수업도 장소가 다 다르고, 하교시간도 다른데다...

학원시간도 제각각이라 시간표를 작성해봤어요.

저도 챙겨야 겠지만 이제는 아이가 스스로 시간관리를 챙겨야 하니까요.

전화기에 알람설정도 해보면서 새로운 한주 시간관리 잘하자고 다짐해보았습니다.

[100자평] 마음을 그려 봐 : 그림 그리기

마음을 그려 봐 : 그림 그리기 - 감성.표현, 4세+ ㅣ 기적 워크북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9년 1월

마음을그려봐 아이랑 같이 활동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4세지만 만4세는 아니라 선긋기는 미숙하지만 스티커 붙이기나 색칠하며 끼적이는건 참좋아했어요

책임감과 바른인성을 기르는 키위북스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줘‘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 줘 - 바른 인성 책임을 다하는 마음 ㅣ 처음부터 제대로 15
선자은 지음,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7년 1월

책 읽는 재미를 깨닫게 해주는 키위북스의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15권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시리즈 전집으로 구매하셔도 단행본으로 한권씩 보셔도 좋답니다.

초등저학년 추천도서로 이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이전에 아이가 보던 책보다는 글 밥이 조금 많은것 같아 몇번은 제가 읽어주기도 했는데요.

읽다보니 재미가 있는지 요새는 스스로 읽을때가 더 많은것 같아요.

제가 한번 읽어준 뒤에 혼자 다시 읽기도 하구요.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줘!"

뭔가 그림이 옛스러웠는데... 내용은 재미있네요.

책임감과 바른인성을 기르는 내용의 책입니다.

특히나 키위북스 처음부터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초등교과연계도서 이기도 해요.

독서습관이나 책읽기에 있어 좋은책, 나쁜책 구분이 있을까 싶지만요.

이왕이면 교과연계도서가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좀더 마음을 다해 하고, 할수 없는 일은 주변의 도움을 구하고 해결하는 과정.

어릴때 부터 책임감을 배운다는건 꼭 필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실제 체험을 통해 책임감을 배우는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책임감을 배우는 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해우는 반에서 1인 1역 맡아서 하는 일에 있어서

왠지 가장 만만해 보이는 화분기르기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화분맨'이 되었지요.

화분기르기란 화분맨 해우가 생각하기엔 쉬워 보였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어요.

화분기르기에 대해서 잘 해낼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거든요.

귀찮아서 혹은 바빠서 쉽게 생각하고 대충했던 일의 결과는 반의 화분 '일분이,이분이'를 다 죽이게 되었지요.

일분이가 죽고 화분을 기르면서 물을 열심히 주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최선을 아니었거든요.

화분 기르는 법도 제대로 보지 않은 우리의 화분맨!

우리 아이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저희집은 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한동안 엄청 졸랐던 적이 있어요.

강아지란 생명체를 집으로 데려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혼자 '책임'질수 있을때 기르자고 했었어요.

어렸던 아이가 그 '책임'이란걸 잘 이해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강아지를 키우면서 해야할 '목욕, 배변처리..'부터 시작해서 집에 혼자 남겨질 강아지의 외로움까지도 아이랑 이야기했었거든요

아이는 강아지를 그저 예뻐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해야 할일이 많다고 생각했는지 나중에 키우겠다고 했었지요.

화분맨은 결국 남아있는 삼분이 화분을 잘 지켜냈어요.

꽃도 피워냈지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한번 맡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거나 떠넘기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해서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화분 하나 기르는데 있어서 해야 할 일이 이렇게 많다는 점.

키우고싶었던 강아지 역시 해야할일이 많고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도 같이 이야기 했었거든요.

아이의 책임감과 바른인성을 기르고 싶다면 이책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