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곤충은 어떻게 살아갈까? - 곤충의 능력은 놀라워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7
앙겔라 바인홀트 글.그림, 이상희 옮김, 임혁 감수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7.

곤충은 어떻게 살아갈까?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풀어주는 좋은 왜왜왜 시리즈에요.

일상에서 궁금한 이야기들 과학 이론들과 정보를 플랩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수 있어서 좋은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플랩북과학전집 인것 같습니다

독일 라벤스부르거 우수과학도서이기도 한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전 3단계를 보고 있는데요. 다른 책들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곤충은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어 친숙하지만, 곤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었는데요.

"곤충은 어떻게 살아갈까?"를 읽으면서 곤충의 놀라운 능력과 성장과정, 해충에 대한 내용까지 알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저도 몰랐던 과학적 지식을 아이와 함께 읽어가며 채워가네요. ㅎㅎ

 

곤충은 어디에나 있지요?

아이가 어렸을때는 길에서 개미를 본다고 가던길을 멈추고 보기도 하고...

"나비다" 하며 손가락으로 가르키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잘 아는 것 같은 곤충이지만 정확하게 무엇이 곤충인지는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설명하기 좀 망설여질것 같아요. 책을 보며 해답을 얻고자 합니다

 

곤층은 라티어에서 온 말로'잘라진'이란 뜻을 가지고 있데요.

'머리, 가슴, 배' 세부분을 뚜렷이 나누어지는 것을 곤충이라고 말하는데요. (요건 기억이 나네요. ㅎㅎ)곤충은 사람과 달리 척추뼈가 없데요. 곤충은 무척추 동물이라고 해요.

(전 처음 안 사실인데, 딸 아이는 유치원에서 이미 배웠다고..ㅋ)

대표적으로 말벌은 곤충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어요.

그 외에 나방, 메뚜기, 무당벌레, 파리, 집게벌레 등..대표적은 곤충군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그중 잠자리 최초의 곤충으로 공룡이 나타나기 이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했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았습니다

그간 거미는 곤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무척추동물은 맞지만  머리,가슴,배 3부분으로 나뉘지도 않고 3쌍의 다리가 아닌 4쌍의 다리가 있는 거미는 곤충이 아니란 사실을 새롭게 알았어요!!

아이도 저도 새로운 과학 지식을 얻었네요.ㅎㅎ

곤충은 포유동물이나 새, 물고기보다 종류가 많고 다양하다고 하니..곤충에 대해 알려면 정말 오랜 탐구가 필요할것 같아요.

 

곤충은 어떻게 보고 듣고 맛을 느낄까요?

잠자리나 벌, 파리의 눈을 보면 눈이 엄청 크잖아요?

많은 곤충들은 겹눈이라 불리는 볼룩한 눈을 갖고 있어서 사람보다 훨씬 빨리 움직임을 알아챈다고 해요

 

다양한 곤충들의 움직임도 살펴보았어요.

파리나 모기가 집의 천장에 거꾸로 다니던 기억!

소금쟁이가 물속에서 떠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책속에 플랩북도 움직임이 다양해서 더 흥미로웠던것 같아요.

 

곤충은 무엇을 먹을지...

곤충에 대한 짝짓기에 관한 내용도 플랩북 형식이라 실감나고 재미나게 읽었어던거 같아요

애벌레는 어떻게 자라나는지..

나비는 어떻게 자라는지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의 과정을 거치게 되잖아요.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과학시간에 이런내용을 많이 배우는것 같은데

입학전에 미리 배울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곤충의 능력은 놀라워요!!

보호색을 띠어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곤충들...

숨은 그림 찾기처럼 곤충들을 찾아나갔답니다.

반대로 요란한색깔로 자신을 지키는 곤충도 있다는 사실도 알았구요.

식물중에도 벌레를 잡아먹어서 곤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식물도 있다는 사실도 알아가구요

 

 

곷은 왜 곤충이 필요한지..

꽃을 피우는 식물들은 대부분 곤충의 도움을 받아 수정을 하지요

 

꿀벌은 어떻게 생활할까요?

꿀벌에 대해서는 만화에서도 많이 다루어지기도 해서 아이한테는 익숙하지만,

책에서 좀더 사실적으로..과학적으로 다뤄줘서 좋더라구요.

무리생활하는 꿀벌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배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곤충의 집들도 살펴보고...

곤충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피해를 끼치는 곤충인 해충에 대해서도 살펴보면서..

곤충에 관한 다양하고 깊이있는 지식을 쌓을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책에 초파리 키우는 실험도 있는데...그건 저의 반대로 하지 않기로 했어요. ㅎㅎ

초등학교가면 하겠죠

 

얼마전 애니멀카페에 다녀왔는데, 그곳에 세계의 나비에 대한 전시도 있었어요.

아이와 같이 나비를 살펴보면서...

나비가 곤충이라는 사실! 알에서 애벌래가 되고 번데기를 과정을 거쳐 나비가 되는 과정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엄마! 근데 거미는 곤충이 아니였지?"하면서 책에 있는 내용도 말하는걸 보니

책의 효과에 대해 다시금 놀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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