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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ㅣ 세계사 시인선 41
신현림 지음 / 세계사 / 199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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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은지는 좀 오래되었다 최근에 나온책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책제목이 마음에 들어 지은이를 보니 신현림씨여서 예전에 읽은 <지루한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가 생각이 났다

글을 읽어보면 이글을 쓸때 작가가 오랜생각끝에 많이 다듬어서 글을 썼는지 아니면 신들린듯이 써내려갔는지가 감각적으로 느껴진다 이책은 신들린듯이 써서 읽는동안 숨을 쉬지못하게 하는 책이었던 기억이 난다 나의 정서와도 많이 비슷해서 두고두고 읽었던 책이다 지금도 내책꽂이에 소중하게 꽂혀있지만.... 오늘은 퇴근해서 집에돌아가면 불타는구두를 다시한번 읽어보아야겠다 그래서 이렇게 매너리즘에 젖고 피곤과 권태로 이어지는 일상을 조금이나마 가슴설레이게 해준다면 얼마나 기쁜일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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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동생이 생겼어요! ㅣ 아기 호랑이 시리즈 1
줄리 사이키즈 글, 팀 원즈 그림, 최종수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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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개월차이인 두아이를 가진 엄마이다. 동생이 생겨나자 큰아이의 어리광과 동생에 대한 미움은 나를 늘 당혹스럽게 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아동학을 전공한 선배에게 조언도 구했지만 특별한 대처방법은 없고 교과서대로 하라고 했다 '동생은 네가 보호해줘야지'..'네가 때리면 동생이 얼마나 아프겠니?'등등 그래도 잘되지않았다

그러다 어느날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다가 발견한 것이 이책 <나한테 동생이 생겼어요>였다. 두아이 모두 이책을 아주 좋아했고 자주 읽어달라고 가져오곤 했다. 이책으로 인하여 동생을 때리거나 괴롭히는 큰아이의 행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가끔 우리 큰아이가 책에 나오는 것을 흉내내어 이야기할 때가 있다. '난 지금 바빠, 동생에게 바나나 먹는법을 가르쳐줘야 하거든' 큰아이 머리속에 동생에 대한 조금은 새로운 생각을 심어줄수있는 책인것같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림도 선명하고 문장구성도 탄탄하여 나는 아주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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