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어제 그제 내내 읽었다
오랜만에 피가 뜨거워진다
살아있음이 느껴진다. 맑고 찬 물에 얼굴을 담근 듯한 기분
책제목이 주는 향수와
깊이와 흥미를 함께 주는 유시민의 글들이 참 소중하다
그리고 지식인의 책무와 사고의 깊이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와 더불어
참 잘 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