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높은음자리를 읽고. ** 책을 보고 처음 든 느낌은 시집같이 얇고 가볍고, 표지질감이 좋구나였어요. '마음의 하모니...?' 주인공 똥우(동우)를 만나러 갔지요^^ 앞,뒤 표지가 하나로 합쳐진 그림. 마음이 간질간질. 살랑살랑. 울렁울렁거리네요♡ 그림만 보아도 동우의 설레는 마음과 복잡한 마음이 딱 와닿아요. 마지막,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동우의 표정이 한결 더 풍부해졌네요. 사춘기에 막접어든 아이들의 감정이 잘그려져있어요. 뭔가 모를 설렘과 서툰 감정표현들^^ 만찢남 의빈과의 사건은 아이돌가수에 열광하는 십대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남직한 일이기도 하구요. 동우의 감정선을 따라가자니 동우가 기특해지는...ㅋㅋ 5학년 아들도 동우처럼 건강하고 예쁜 첫사랑이 찾아오길. 그 속에서 동우처럼 풍부한 감성을 지니고 성장하길 저절로 기도하도록 만들어줍니다. 아들녀석에게 "동우보니 어때?" 그랬더니 말없이 씨익~~웃네요. 흐흐. 조만간 탐색전을 펼쳐볼까봐요ㅋㅋ 사춘기 친구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추천 꽝~~!!!♡♡♡ ** 제목은 왜 '내 마음의 높은음자리'일까요? 책속에서 동우의 상상 속을 주의깊게 보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