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문장들 청춘의 문장들
김연수 지음 / 마음산책 / 200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서른 다섯의 눈으로 돌아본 청춘. 
그는 감수성이 아주 예민해 보인다.
그래서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가기가 조심스럽기 까지 하다.
그 예민한 감성으로 써내려간 그의 사적인 청춘을 엿보고 있자니,
나의 감성 또한 예리한 핀셋에 베인 듯 찌릿하다.

(왠지 언니네 이발관의 노래가 괜히 떠오른다.)

그의 애잔할 것 같은 '키친테이블노블'을 읽고 싶어진다. 

알고보니 이번 이상문학상 수상자란다.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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