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팔을 찾아 주세요 - 정리 정돈을 안 하는 아이 이야기 생활그림책 5
이상교 지음, 윤정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로봇팔을 찾아주세요.

 

정리정돈을 잘 안 하는 아이에 대한 동화책이다.

바을 잘 정리하지 않는 찬수가 친구와 놀다가 잃어버린 로봇 팔을 찾기 위해 처음 선택한 방법은 온 방을 어지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 로봇 팔을 찾기 위해 친구와 찬수는 방을 깨끗이 치워보기로 한다. 방을 치우던 중 로봇팔을 찾게 된 찬수는 너무 기뻤다. 그리고 뒤 이어지는 엄마의 칭찬.

그러한 찬수를 보면서 우리의 아이들도 방이 왜 깨끗해야 하는 지 물건들은 왜 제자리에 있어야 하는 지 그 중요성을 깨우쳤으리라 생각한다.

단순한 가운데 여러가지를 배우게 하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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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1세 -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을 지배한 여왕 아이세움 역사 인물 6
마이라 웨더리 지음, 강미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엘리자베스 1

 

운명을 뛰어 넘어 세상을 지배한 여인이라는 문구가 딱 들어맞는 느낌이다.

어려서부터 목숨이 위험 할 정도로 험난한 인생여정을 살다가 역사에 길이 남고 지금까지도 칭송을 받는 역사의 인물로 자리매김을 한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의 시대상황과 더불어 그녀의 치적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그녀를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그저 위인전을 읽고 그 위인에 대한 업적만을 논 할 거라면 굳이 이 책을 권유하고 싶지 않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그 사람이 왜 그러한 일들을 해야만 했는지 드응ㄹ 시대 상황과 더불어 이애 하고자 한다면 이 책이 더 없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내가 알고있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어느 부분 실망을 할지 도 모른다, 나 도한 엘리자베스가 결혼을 하지 않은 그 배경들을 읽으면서 실망을 느끼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들도 한 사람의 인간이란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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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사람들이 사는 호랑이 땅 이야기 - 초등학생이 처음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 지리 이야기 초등학생이 처음 만나는 세상이야기 9
장수하늘소 지음, 박윤선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호랑이 땅 이야기

 

지리이야기 라고 해서 풍수지리를 다룬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우리네 땅을 다루어 온 생활의 모습을 다룬 이야기였다. 먼저 우리의 사상과 믿음 그리고 지형에 따른 생활상을 알 수 있어서 더없이 유익했다.

하지만 이야기 전개에 있어 시대별로 묶어진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시대를 뛰어넘어 왔다 갔다 하는 경향이 있어 그 점이 아쉬웠다.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 이 책을 읽으면서 시대별 흐름도 한눈에 알 수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많은 책들을 접해 보았지만 우리주변에서 쉽게 접해보지 않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흥미롭게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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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루스벨트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22
바버러 쿠니 지음, 이상희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엘리너 루스벨트를 읽으면서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인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한나라의 영부인이었던 여인의 어린 시절이 이렇게 어두웠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비록 경제적으론 부유했을지 모르겠으나 따듯한 시선을 받지 못했던 엘리너 루스벨트 였다. 하지만 수베스트르 교장선생님을 만난 것은 그녀에게 있어 또 다른 해운이었다고 본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 자신의 장점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행운. 그리하여 훌륭한 여성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좋았다. 다만 좀더 어려서의 어두운 모습보다 변한 뒤의 그녀의 활약상이 이야기 되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맨 뒤에 사진이 실렸는데 남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는 데 내눈엔 아무리 보아도 여동생 같아, 보면서 계속 의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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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자리 비었어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30
파울 마어 지음,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김영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신선한 충격에 휩싸였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그림에 비해 글도 많고 글씨도 작고 해서 과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만한 내용일까 하고 읽어 보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이런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아이샤와 슈테피가 친구가 되고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인식해 나가는 방식이 책을 읽는 동안 즐거웠다.

 

하지만 슈테피가 생일잔치에서 아이샤와 동행한 오빠를 보았을 때 좀 더 아이샤를 이해하고 그에게 왜 항상 오빠하고 같이 다니니? 하고 한번 물어 보았다면 둘의 사이가 멀어지지는 않았을 것을 서로의 자존심과 오해가 둘의 짧은 시간을 더 허비하게 해서 안타까웠다.

 

 그리고 이민족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다시 한번쯤 해보게 하는 유익한 책이었다. 우리의 모습도 약간은 배타적인 모습이 있지 않았었나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샤가 떠난 후 한층 더 배려할 줄 아는 슈테피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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