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작가님이라 큰 기대는 않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유쾌하고 재미났어요. 처음엔 남주 말투가 가끔 '연애결혼' 김준필씨가 떠오르기도 했지만 읽다보니 전혀 비슷하지는 않고요 ㅎㅎ 저는 준필씨가 더 매력있어욥!ㅋ 사내연애물인데 좀 긴장감이 적고 가벼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