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에서부터 각인된 가족 같은 관계에서 유아를 보호하고 의지처가 되려는 의현의 지나친 집착과 광기가 인상적이었고 그로부터 묻어나오는 배덕감으로 텐션이 높아 몰입해서 봤네요. 재밌었어요.
자신과 대척점에 있는 줄 모르고 미득공으로 분한 도홍에 애증으로 빠져 있다가 도홍의 실체를 알고도 포기하지 못하는 남주의 집착과 사랑이 인상적이고 재밌었어요. 여주 도홍도 매력적이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