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시헌이가 소시오패스 성향이라 폭력적인 부분이 꽤 있어서 보면서 버거운 감이 없지 않았지만 여주 설희에 대한 애정 기반이라 좀 완충점은 있었던 것 같네요. 설희가 사고로 기억을 잃으면서 잠시간의 평화가 온 듯 해 설희가 기억을 계속 잃었으면 싶다가도 하루 빨리 현실을 알아야 하지 않나 하는 양가감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분위기에 손에 땀을 쥐면서 재밌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