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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플랜 - 부부가 함께 하는 계획 임신의 모든 것
박문일 지음 / 동아일보사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벌써 우리 아들이 20개월, 딸이 임신 9개월차다.
우리 부부는 이 책에 따라 철저히 계획 임신을 했다.
바쁘고 제약이 많았던 연애시절과 달리
둘만의 시간을 얼마든지 보낼 수 있었던 꿈같은 신혼 시절 2년여를 보내고
우리도 아기를 가져야겠다. 나도 아기를 키워야겠다.
자 이제 신혼 생활 그만하고 가정다운 가정을 한번 꾸려볼까.
남들 다 가지는 아기, 우리도 가질 수 있겠지?
여러 생각으로 계획 임신을 하였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내 아이에게 해줄 수있는 최고의 태교는 계획 임신인 것 같다.
엄마와 아빠가 아기를 기다리며 몸과 마음을 만들고
모두의 축복 속에 건강한 아기를 갖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어떤 부부는(혹은 연인은) 아기가 생긴 사실 그 자체를 부정하고 당혹스러워 하는 반면
계획 임신을 하는 부부는 임신을 알게된 그 자체가 온전한 기쁨이자 축복이니,
아이에겐 탯속에서부터 자신의 존재 자체의 의미부터가 다른 것이다.
어쨋든. 이 책에서는
아기를 갖기 위한, 그것도 "건강한" 아기를 갖기 위해 엄마 아빠의 몸을
최상의 조건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상당히 구체적인 지침들이 나와 있으므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기를 갖고자 하는 모든 예비 엄마 아빠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아기가 생기지 않아서 여러모로 어려워하는 난임부부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