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어나더커버 특별판, 양장)
앤디 위어 지음, 남명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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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상술 징글맞네요, 먼저 구입한 사람 완전 호구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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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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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설정은 흥미롭지만 다섯개의 단편이 끊기는 느낌에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읽은 후에 뭘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애매모호한 이야기..기대이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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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보수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홍지로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오래 기다렸어요~~
시리즈 완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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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더 이상 없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8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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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스미디어에서 꾸준히 출간중인 S&M 시리즈의 8번째 작품입니다.

10권이 완결이니 조그만 더 주행하면 되지만 시리즈의 끝이 금방이라 아쉽습니다.

전작 시리즈에 비해 정말 가벼이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야기는 하시즈메 별장에서 도망쳐나온 사사키라는 남자의 1인칭 서술로 시작됩니다.

폐선철도를 걷는 중 우연히 니시노소노와 만나게 된 사사키는 그녀의 아름다움과 지적인 모습에 정말이지 첫눈에 반하게 되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둘은 하시즈메 별장으로 같이 동행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밀실살인의 기운이 감돕니다.

악천우에 외진 별장, 초대받은 손님들..그리고 탐정역의 니시노소노, 조수역의 사사키까지.

초대받은 손님중 쌍둥이 자매는 각자 다른 밀실에서 자살하게 됩니다.

나중에 타살로 판명이 나고 범인이 누구인지 니시노소노와  사사키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밀실살인사건이지만 연애소설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혼녀가 있지만 약혼녀를 싫어하는 사사키의 니시노소노에 대한 속마음은 찌질하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하는데 1인칭으로 서술되어 제법 재밌습니다.

아름다운 여성을 대할 땐 남자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를 여실히 드러내는 재치있는 대사는 소설의 재미를 더 부각시킵니다.

 

중간중간 막간에 모에가 사이카와  교수에게 드라이브하는 장면에서 이 사건에 대해 얘기를 하는 장면도 있는데 사이카와 교수는 너무 현학적이고 철학적인 것 같아 대사를 두 번씩 읽었습니다.

 

나중엔 정말 대놓고 뒤통수를 치는 반전도 있으니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나중에 기다리고 있을 깜짝반전도 기대하시면서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마지막 해설도 굉장히 재밌습니다.

해설이 두 번째 반전이랄까...ㅎㅎ

미스터리 작가를 마술사와 사기꾼으로 비유하셨는데 맛깔나게 해설을 써놓으셔서 킥킥대고 웃었습니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의 두 작품 모두 기대중이니 어서 나오시길~~

그리고 아직 이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독자에게는 10권이라는 푸짐한 성찬이 기다리고 있으니 천천히 음미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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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피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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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짠내나는 부산의 건달들 이야기라니..

세련됨을 추구하는 수준높은 독자들이 세상에 널렸건만, 삼류소설도 아닌데 이런 구닥다리 소재로 된 이야기가 먹혀들까 싶어서 노파심에 첫장을 열였다.

도마위에 펄떡거리는 날생선의 생명력처럼 날것의 언어로 파고드는 부산 사내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90년대라는 시대상을 넘어서 지금 당장이라도  숨막힐 듯이 갑갑한 더위와 짠내풀풀 풍기는 어느 바닷가에서 실시간으로 들려오는 듯했다.

 

만리장호텔의 지배인이자 쿠폰에 도장적립하듯 별을 4개나 가지고 있는 희수는 전전세대부터 구암바다를 주름잡았고 지금도 실세인 손영감의 하수인이나 별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희수는 손영감의 가려운 곳을 대신 긁어주면서 정말 구질구질하게 살면서 쓰레기같은 다른 건달들 걱정에 정작 제몸 누울 방한칸도 없이 나이 40먹도록 호텔방에서 월방생활을 하며, 빚도 무려 몇 억씩이나 지고 있으며 좋아하는 여자는 구암바다의 유명한 창녀이다.

아 벌써 주인공이 이 모양 이꼬라지라서 더더욱 애정과 애증이 가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내용은 구암바다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대가리들의 싸움에 피래미같은 건달 나부랭이들은 종이장처럼 쓰러지고 결국은 지들끼리 지지고볶는 그저 그런 이야기이다.

하지만 김언수의 매력이자 필살기는 그저 그런 이야기를 그저 그렇지 않게 풀어놓는 점이다.

 

"세상은 멋있는 놈이 이기는 게 아니고 씨발놈이 이기는 거다,"

 

이 한마디가 어떤 뜻인지 책장을 덮을 때 쯔음이면 가슴에 와닿았다.

영화 <신세계>와 오버랩이 되기도 하고, 전작 <설계자들>과도 맞닿아있는

결국은 사람 사는 이야기이다.

희수가, 손영감이, 남가주회장이, 천달호가, 용강이, 양동이.. 그들 각자가 꿈꾸었을 신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책은 두껍고 활자는 종이장에 빽빽하다.

작가는 많은 말을 하고 싶었을것이고, 나는 종이에 적혀있지 않는 작가의 의도도 대강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기도 했다.

 

김언수 작가의 작품은 읽고 있어도, 다 읽었어도 더 읽고 싶은 갈증이 들게 많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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