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같은 수영'과 나의 경험

TI 수영 교과서 - 테리 래플린의 ㅣ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1
테리 래플린 지음, 정지현.김지영 옮김 / 보누스 / 2014년 10월

테리 래플린은 물고기같은 수영이란 글을 통해 처음 접했던 인물이다.

그 글을 접하고 나의 수영에 관한 생각이 엄청나게 바뀌었다.

편안하게 그리고 최소한의 저항을 생각하며......

그 후 잠시 잊고 지내다가 수영선수 생활을 했던 지인에게 TI수영법에 대해 들었다.

굉장히 놀랍고 색다른 수영방법이었다.

더 놀란것은 창시자가 테리 래플린이었다는 점이다.

그 후 동영상 검색을 통해 TI수영법을 익혔고 

다시 예전의 물고기같은 수영이란 글을 읽어 봤을때, 이미 TI수영법의 기초를 담고 있었다.

특히, 'T자 누르기'란 글에서 TI수영법이 나와있었다.

그러나, 비공식 교재였었고, 제대로 된 출간물이 없었다. 

최근에 이르러 수영에 관한 책을 찾던 중 테리 래플린의 TI수영교과서가 출간된 것을 알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구매를 하였다.

역시나, 편안하게, 아름답게, 빠르게 수영하는 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져 있었다.

글을 읽으며 수영경력이 10년이 넘었지만, 다시 드릴 기초부터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려한다.

특히 TI(Total Immersion) 수영은 교재와 동영상을 병행해서 자세를 익히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