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안토니오 알타리바, 킴 지음,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 길찾기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모름지기 사람은 인류 외에 다른 고향을 가져선 안 된다는 걸 배웠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잠언같은 문장 때문에 쉽게 페이지를 넘기기 힘들었다. 한 개인의 삶이 바로 보편적인 역사라는 걸 깨닫고 가슴이 시렸다. 만화를 넘은, 많은 사람들에게 추앙받을만한 문학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