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런 : Telling Time
기타 (DVD)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아직 시계를 보지 못하는 5세라서 막연하고 시계개념을 이해하기엔 어려울거라 생각했었는데,

락앤런의 "Telling Time "을 접한후 쉽고 재미있게 시계를 익힐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들에겐 어려운 시계 개념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고 있는 좋은 교재인것 같아요.

내용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교재 하나만으로도 시계를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네요.

또한 숫자의 반복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수개념을 익히는데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락앤런 특유의 흥이 어우려져,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학습할수 있답니다.

 

Part of analog clock.

Timothy clock 이라는 시계가 등장하면서 아날로그 시계를 소개해줍니다. 이 dvd에서 시계개념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저희아이는 시계의 의인화가 신기했던지 Timohty 에게 관심을 갖더군요.

 아날로그 시계의 특징과 시게바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1부터 12까지의 숫자를 소개해주고 각숫자의위치를 알려줍니다..

 

Telling Time to the Hour



시의 개념을 설명해 줍니다.

시계 바늘을 계속 돌려가며 1시부터 12시까지의 시간을 읽어 주는데,

아이가 따라해 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12시를 설명하면서 오전과 오후의 (Am 과 Pm)의 개념도 함께 익힐수 있어요.

 

 

Telling time by the half Hour.

 

 

30분의 개념을 알려줍니다.

시계의 원은 60분이고 60분을 반으로 나누어 30분의 개념을 설명해 줍니다.

2: 30 의 경우 " It's two thirty." 와 " It's half past two." 의 두가지 문장을 모두 알려줍니다.

처음 시계를 접하는 저희 아이는 전자의 방법으로 연습해 보았어요.

 



 

Telling time to the quater.



30분을 설명했던 방법과 마찬가지로 시계를 4등분하여 15분의 개념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2:15의 경우 "It's two fifteen." 와 " It's quater past two." 의 두문장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2:45분은 "It's two forty five."  와 " It's quater to three." 로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겐 쉬운 개념으로 시작했다가,

반복시청하면서  quater past  와 quater to 의 개념을 익히면 좋을것 같네요.

 

practice counting by five

 

아이들이 어려하는 분을 5분단위로 설명합니다.

 시계숫자의 1은 5분, 2는 10분 3은 15분 이런식으로, 5,10, 15, 20, 25, 30, 35, 40, 45, 50 55, 60 의 숫자들을 빠르게 반복하여 읽어줍니다.

아직 십자리의 숫자가 익숙지 않은 저희 아이는 이부분에서 조금 어려워 했어요.

 

Telling time to five minutes.

 

위에서 연습한 숮자들을 이용해서 시계 5분단위로 시계읽기를 연습해 볼수 있어요.

 

Telling time to the each minute.(60 minutes)

분의 개념을 설명해줍니다.

1시간은 60분이며 시계의 칸과칸 사이는 1분을 나타내는것을 설명해줍니다.

 

Digital clocks

 

디지털 시계 읽는 법을 배울수 있어요.

아날로그보다 쉬워서 수읽기만 가능하면 쉽게 시게를 읽을수 있답니다.

 

Calendars( Days, week, and month)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간개념을 나타내는 요일, 주 , 달을 설명해 줍니다.

일주일은 7일, 한달은 4주이며 30일이지만 28일인 2월달과 31일인 달도 소개해줍니다.

각요일의 이름과 12달의 이름까지 배울수 있어 ,

락앤런을 따라하고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어려운 시간개념을 익힐수 있을것같아요.

 

 함께 따라하면서 dvd 시청했는데, 그냥 보는것보다 효과적이네요.

 

 이렇게 활용했어요.~

 

 
 
1.시계만들기 해보았습니다.
시계주위에 dvd에서 보았던 방법으로 5분의 간격으로 숫자를 붙여보고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한번 보았던 내용이라서 이해도 빨랐고, 숫자 읽기도 연습해볼수 있었어요.
 
 
 
2. 시계활용하기-먼저 시계읽기 해보고,
그다음엔 듣고 직접 시계 바늘을 움직여 시간을 맞춰보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3. 달은 아직 승민이에게 생소해서 함께 읽어보고  퍼즐 맞추기로 놀아봤어요.
 
 
 
4. 집에 있는 요일과 시계관련 교재찾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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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가득 - 동식물을 주제로 재활용소재로 활용한 자연생태 창의미술교재 (놀이북)
처음교육 편집부 엮음 / 처음교육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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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관찰책을 한질 더 들여야할지... 자연가득 진행하다보니 없는 동물들도 많네요.

공작이 나온책은 영어책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밖에 없어서,  

오늘은 영어책 읽고, 자연가득을 진행해 봤어요.

공작의 특징인 날개를 잘 관찰해보고, 빨대로 날개틀을 잡아 목공풀로 주었어요.

그냥 크레파스로 꾸미기엔 재미가 없을것 같아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물감놀이로 진행해 봤어요.

 자연가득이니 재료를 자연물에서 찾으려고 집안을 뒤졌더니,  

말라버린 감자가 고맙게도 냉장고에 있더군요.

반으로 잘라 쿠키틀로 찍어 꽃모양과 별모양의 감자도장을 만들었답니다.

감자도장으로 알록달록하게 공작의 날개를 찍어주었어요.

만들고 나니 너무나도  화려한 공작이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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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가득 - 동식물을 주제로 재활용소재로 활용한 자연생태 창의미술교재 (놀이북)
처음교육 편집부 엮음 / 처음교육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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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를 그냥 붙이려다가 물감놀이 좋아하는 우리 아이와 물감을 이용해서 꾸며 보기로 했어요.

이쑤시개를 주황색으로 칠해준후, 5분간 말려준후, 반으로 잘라냈어요.

잘라놓은 이쑤시개로 고슴도치의 뾰족한 가시를 만들어 붙여주었구요.

 

물감을 이용해서 고슴도치의 몸도 예쁘게 칠해봤어요.

초록으로 우리아이 나름대로 포인트도 넣어봤어요.

 

예쁜 고슴도치가 되었네요~ ㅎㅎ

 

자연가득은 독후활동으로 활용 가능하고,

 엄마가 쉽게 진행할수 있는 미술놀이라서 괜찮은 교재인듯 싶어요.

심심해 하는 아이를 위해 하루에 하나씩 진행하는데도 부담없이 할수있어

미술에 소질이 없는 저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아이들과 미술놀이를 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A4 사이즈의 활동지도 화일에 보관할수 있어,

저희 아이는 자신의 작품을 항상 화일에 끼워두고 소중히 여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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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화가가 되고 싶어! 웅진 인물그림책 3
윤여림 지음, 정현지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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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꾼다.
하지만  사람에따라 그꿈이 어떤 의미로 부여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 지기도 한다.
자신의 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인생의 지표로 삼는 사람도 있다.
"나, 화가가 되고 싶어!"  벌써 제목을 통해 윤석남님의 꿈을 향한 강한 울부짖음이 느껴지는듯 하다.

어린 윤석남은 자유로웠던 생각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면서 꿈을 키우는 행복한 아이였다. 하지만 인생의 고난을 윤석남도 아버지의 부재라는 피할수 없는 사건을 계기로, 그녀의 꿈으로 부터 차츰 멀어져 가야만 했다. 엄마를 도와 어린 동생들을 뒷바라지 해야만 했던,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그꿈을 포기 해야만 했던 그녀의 삶은 너무나도 풍족한 현대사회의 아이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를 주는듯 하다. 자기의 삶은 부모가 아닌 자신이 만들어 가는것이라고, 행복은 남이 아닌 스스로 찾아가는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듯하다.

보통 사람들은  당연한거라 생각하는 결혼과 출산 그리고 어머니로서 희생하는삶에서 그녀는 그리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  결국 마흔의 나이에 자신의 꿈을 이룬 윤석남 화가, 다시한번 그녀의 열정과 꿈에 대한 의지를 보게 된다. 여느 사람이였다면 잊고 포기했었을지도 모를 그녀의 용기가 존경 스럽다.

그녀 또한 여성이며 어머니였기에,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삶을 이해하고 어머니를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윤석남 화가가 그린 어머니는 단지 그녀의 어머니만이 아닌  우리의 어머니를 상징화 하고 있는듯하다.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삶.. 나는 나의 어머니를 떠올려본다. 그리고 내가  나의 어머니에게 얼마나 소홀했었는지... 반성한다.

꿈의 실현과 동시에 행복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자신의 간절한 소망이 성취될때 비로소 인간은 행복을 느낄수 있는법, 현재 나는 무엇을 쫓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이책을 나의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나의 아이들도 현대사회의 정형화된 틀속에 세워진 교육이 아닌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접하기를 소망한다. 또한 꿈은 그냥 주어지는것이 아닌 소망하고 추구할때 이룰수 있다는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 주고 싶다.

 우리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하는 하는 윤석남 화가의 이야기는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내가 예전에 어떤꿈을 꾸고 소망했었었는지 조차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경각심을 불어넣어준듯 하다. 나로 하여금 나의 자아실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 소중하고 고마운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함께 나눌수 있게 해준 윤여림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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